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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당무감사 자료 유출 파문 사무총장 사퇴 내분 증폭[김효엽]
한나라당 당무감사 자료 유출 파문 사무총장 사퇴 내분 증폭[김효엽]
입력 2003-12-31 |
수정 200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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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서나]
● 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한나라당 내분이 심상치 않습니다.
당무감사 자료 유출 파문으로 오늘 이재 사무총장이 전격 사퇴했는데, 물갈이 갈등이 자칫 분당 사태로 치달을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김효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당무감사 자료 유출로 원내외 지구당 위원장들로부터 사퇴 압력을 받아온 한나라당 이재오 사무총장이 오늘 물러났습니다.
그러나 이 총장은 이번 사태가 지도부의 음모라는 주장은 개혁 공천을 가로막아 기득권을 지키려는 구태정치라고 비난했습니다.
● 이재오 사무총장(한나라당): 이게 바로 구시대적이요 권위주의 시대입니다.
권위주의시대, 군사독재시대, 구시대의 정치에 길들여져 있는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이야기들입니다.
● 기자: 하지만 비주류 측은 공세의 수위를 높이면서 당대표의 사퇴까지 요구했습니다.
● 서청원(前 한나라당 대표): 우리 당의 행태를 보면서 꼭 노무현 대통령의 편가르기와 자기 사람 챙기기와 같은 그런 행태로 당을 이끌어가고 있다.
● 기자: 서청원 전 대표는 당무감사 파문은 특정 세력을 몰아내는 음모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병렬 대표는 예정대로 공천 일정을 강행한다는 방침이어서 물갈이 갈등은 분당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효엽입니다.
(김효엽 기자)
● 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한나라당 내분이 심상치 않습니다.
당무감사 자료 유출 파문으로 오늘 이재 사무총장이 전격 사퇴했는데, 물갈이 갈등이 자칫 분당 사태로 치달을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김효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당무감사 자료 유출로 원내외 지구당 위원장들로부터 사퇴 압력을 받아온 한나라당 이재오 사무총장이 오늘 물러났습니다.
그러나 이 총장은 이번 사태가 지도부의 음모라는 주장은 개혁 공천을 가로막아 기득권을 지키려는 구태정치라고 비난했습니다.
● 이재오 사무총장(한나라당): 이게 바로 구시대적이요 권위주의 시대입니다.
권위주의시대, 군사독재시대, 구시대의 정치에 길들여져 있는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이야기들입니다.
● 기자: 하지만 비주류 측은 공세의 수위를 높이면서 당대표의 사퇴까지 요구했습니다.
● 서청원(前 한나라당 대표): 우리 당의 행태를 보면서 꼭 노무현 대통령의 편가르기와 자기 사람 챙기기와 같은 그런 행태로 당을 이끌어가고 있다.
● 기자: 서청원 전 대표는 당무감사 파문은 특정 세력을 몰아내는 음모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병렬 대표는 예정대로 공천 일정을 강행한다는 방침이어서 물갈이 갈등은 분당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효엽입니다.
(김효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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