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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사 휴대폰 약정할인제 도입 등 요금 할인 경쟁[최창규]

이동통신사 휴대폰 약정할인제 도입 등 요금 할인 경쟁[최창규]
입력 2003-12-25 | 수정 200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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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폰 요금 싸진다]

    ● 앵커: 이동통신 회사들이 최근 여러 가지 약정할인상품을 내놓고 할인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잘만 이용하면 휴대폰 요금을 상당히 줄일 수가 있습니다.

    최창규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내년 번호이동성제도 시행을 앞두고 휴대폰 가입자 끌어모으기가 한창인 용산 전자상가.

    최근 1년 반 이상 장기계약을 하는 약정할인제에 대한 손님들의 문의가 크게 늘었습니다.

    ● 인터뷰: 약 4만원 정도 나오신다고 하면 할인을 받는 금액이 월 5,000원 정도 할인을 받으시고요.

    ● 기자: 약정할인에 가입하면 서비스를 사용하기 약정한 기간 동안 2만원을 초과하는 요금에 대해 최고 4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약정기간이 24개월인 경우 한 달 요금이 5만원인 사용자는 매달 700원.

    1년이면 8만 4,000원을 할인받게 됩니다.

    LG텔레콤이 제도를 처음 도입한 이후 KTF와 SK텔레콤도 잇따라 약정할인 상품을 내놓으면서 본격적인 요금할인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 김형건 과장(SK텔레콤): 상품경쟁력 제고차원에서 비슷한 형태와 수준의 약정할인요금제 도입을 출시를 위해서 정보통신부와 협의 중에 있습니다.

    ● 기자: 결국 약정할인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소비자들이 얻는 요금할인 혜택도 그만큼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최창규입니다.

    (최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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