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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미국 한국인 피살 위로 성명 파병 지원 차질 우려[최창영]

미국 한국인 피살 위로 성명 파병 지원 차질 우려[최창영]
입력 2003-12-01 | 수정 200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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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병지원' 차질 우려]

    ●앵커 : 미국은 당연히 동맹국들의 연쇄 피격사건으로 이라크 전지원에 차질이 빚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최창영 특파원을 화상전화로 연결하겠습니다.

    한국 기술자들의 피습사건에 미국이 꽤 신경을 쓰고 있죠?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국무부가 즉각적으로 공식 성명을 낸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국무부측은 유가족과 한국민들에 대해서 애도의 뜻을 전하고 이어서 이러한 가증스러운 테러가 민주 이라크 건설의 의지를 꺾지는 못하게 할 것이다 이렇게 경고했습니다.

    이런 성명의 이면에는 미국의 걱정이 깔려 있습니다.

    미국의 동맹국들을 겨냥한 노골적인 공격이 지원 유해, 포기의 형태로 나타날 것을 우려한 것입니다.

    이미 주요 언론들은 미국의 동맹국들이 피격되고 있다, 미국 지원하다 비싼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논평하고 있습니다.

    ● 앵커 : 그러면 우리나라와 일본 등이 파병 결정에 변함이 없다고 한 대목에 미국이 많이 안심을 하고 있겠군요?

    ● 기자 : 약간은 안도를 하고 있지만 내심 불안한 기색이 역력합니다.

    워싱턴포스트나 뉴욕타임스가 한국의 파병 불변 방침을 주요 기사로 다룰 정도로 이 사건의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렇지만 전반적인 분석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에서 이 문제가 새로운 정치적 논쟁을 불러일으켜 파병을 실현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숨진 스페인 사람들이 이라크 젊은이들에 의해서 발로 걷어차이는 장면이 TV로 방영되는 상황에서 전쟁에 대한 회의론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어려울 것이라는 것입니다.

    벌써 언론은 이라크 정책에 대한 총체적인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부시의 전격적인 바그다드 방문으로 이라크 문제 해결에 대한 분위기가 살아난 듯했지만 이마저도 약발이 오래가 않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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