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일본 드라마 케이블 TV 위성방송 유료채널에만 개방[정경수]

일본 드라마 케이블 TV 위성방송 유료채널에만 개방[정경수]
입력 2003-11-13 | 수정 2003-11-13
재생목록
    [일본드라마 온다]

    ● 앵커: 내년부터는 유료채널을 통해서 일본드라마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지상파 방송에 대한 일본 방송 프로그램 개방은 당분간 유보됐습니다.

    정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일본 후지TV가 방영한 인기 드라마 북의 나라에서입니다.

    유료채널인 케이블과 위성TV를 통해 내년부터 볼 수 있게 됩니다.

    방송위원회는 지난 2000년 일본 방송프로그램 1차 개방에 이어 드라마와 대중가요 등에 대한 2차 개방안을 확정했습니다.

    ● 오광혁 정책팀장(방송위원회): 사회적 영향력과 시청자 선택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유료방송인 케이블TV와 위성방송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할…

    ● 기자: 유료채널에 한해 생활정보 등 교양물은 전면 개방하고 드라마는 12세 이상 시청등급에 한정하기로 했습니다.

    전체 일본 드라마의 80% 이상이 이에 해당합니다.

    한국가수가 부른 일본어 노래와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한 일본영화도 유료채널에서 방송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방송위는 유료채널 개방에 이어 이르면 내후년부터 지상파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 신종원 실장(YMCA 시민중계실): 시청시간대 조정이라든가 등급제한이라든가 이런 방식으로 보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기자: 방송위원회의 이 같은 개방안이 일본 대중문화 전면개방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와 어떻게 최종 조율될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정경수 입니다.

    (정경수 기자)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