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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여론조사, 추가 파병 찬반 46.8% 49.2% 팽팽[김효엽]

MBC 여론조사, 추가 파병 찬반 46.8% 49.2% 팽팽[김효엽]
입력 2003-11-11 | 수정 200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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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회·파병 '팽팽']

    ● 앵커: 오늘 MBC 여론조사 두 번째는 바로 이 문제, 논란이 되고 있는 이라크 추가파병에 대해서도 국민들 의견을 물어봤습니다.

    이견 의견이 아주 팽팽했습니다.

    김효엽 기자입니다.

    ● 기자: 먼저 추가파병에 대한 찬반 여부를 물었습니다.

    추가파병 방침을 철회해야 한다는 응답이 49.2%, 계획대로 보내야 한다가 46.8%로 철회해야 한다는 의견이 조금 많았습니다.

    파병을 반대하는 이유로는 명분 없는 침략전쟁이라서 라는 응답이 45.6%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이라크의 치안상황 악화가 꼽혔습니다.

    파병을 해야 한다는 이유로는 한미동맹이 중요해서라는 응답이 43.9%였고 경제적인 이익을 위해서라는 응답이 24.8%였습니다.

    파병을 할 경우에는 비전투병을 보내야 한다는 의견이 64%로 전투병 또는 혼성부대를 보내자는 의견보다 2배 이상 많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MBC가 여론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전국 20세 이상 남녀 897명을 대상으로 오늘 전화로 실시했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플러스 마이너스 3.3%포인트입니다.

    MBC뉴스 김효엽 입니다.

    (김효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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