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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해일로 유럽 초상집/스웨덴.독일.노르웨이 등 실종자 많아[이언주]
지진 해일로 유럽 초상집/스웨덴.독일.노르웨이 등 실종자 많아[이언주]
입력 2004-12-31 |
수정 200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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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초상집]
● 앵커: 우리나라와 일본도 그렇습니다마는 이번 재앙으로 스웨덴과 노르웨이, 핀란드 등 북유럽에서 온 관광객들의 인명피해가 갈수록 엄청나게 늘고 있습니다.
유럽 각국들도 애도 속에 지금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이언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오늘 3500여 구의 시신이 무더기로 발견된 태국 푸껫 북쪽의 해안지역. 소식이 끊겼던 외국인 700여 명도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습니다.
푸껫지역만 2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은 스웨덴은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 프라이발즈(스웨덴 외무장관): 스웨덴의 모든 국민들이 피해지역 사람들과 같은 마음이다.
● 기자: 800명이 실종된 노르웨이, 500명 이상이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핀란드와 덴마크 등 다른 국가들도 실종자들의 사망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 댄 콴 (캐나다 관광객): 지금으로서는 그들이 어딘가에 살아 있기만을 바랄 뿐이다.
● 기자: 여기에다 태국 정부가 전염병을 우려해 시신을 신속하게 처리하려는 과정에서 외국 정부와 마찰까지 빚고 있습니다.
● 빌 패터슨 (태국 주재 호주대사): 신원확인이 되고, 유해가 본국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사체를 화장하지 않도록 했다.
● 기자: 이번 지진 해일이 아시아뿐 아니라 수십개 국가에 재난으로 다가오면서 구호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60개 나라에서 2억 2000만달러의 현금과 수억달어치의 구호품이 들어왔으며 시신 확인작업을 돕기 위한 법의학팀도 속속 피해지역으로 모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언주입니다.
(이언주 기자)
● 앵커: 우리나라와 일본도 그렇습니다마는 이번 재앙으로 스웨덴과 노르웨이, 핀란드 등 북유럽에서 온 관광객들의 인명피해가 갈수록 엄청나게 늘고 있습니다.
유럽 각국들도 애도 속에 지금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이언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오늘 3500여 구의 시신이 무더기로 발견된 태국 푸껫 북쪽의 해안지역. 소식이 끊겼던 외국인 700여 명도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습니다.
푸껫지역만 2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은 스웨덴은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 프라이발즈(스웨덴 외무장관): 스웨덴의 모든 국민들이 피해지역 사람들과 같은 마음이다.
● 기자: 800명이 실종된 노르웨이, 500명 이상이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핀란드와 덴마크 등 다른 국가들도 실종자들의 사망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 댄 콴 (캐나다 관광객): 지금으로서는 그들이 어딘가에 살아 있기만을 바랄 뿐이다.
● 기자: 여기에다 태국 정부가 전염병을 우려해 시신을 신속하게 처리하려는 과정에서 외국 정부와 마찰까지 빚고 있습니다.
● 빌 패터슨 (태국 주재 호주대사): 신원확인이 되고, 유해가 본국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사체를 화장하지 않도록 했다.
● 기자: 이번 지진 해일이 아시아뿐 아니라 수십개 국가에 재난으로 다가오면서 구호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60개 나라에서 2억 2000만달러의 현금과 수억달어치의 구호품이 들어왔으며 시신 확인작업을 돕기 위한 법의학팀도 속속 피해지역으로 모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언주입니다.
(이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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