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아르헨티나, 디스코텍 화재로 170명 이상 사망 대참사[이재훈]
아르헨티나, 디스코텍 화재로 170명 이상 사망 대참사[이재훈]
입력 2004-12-31 |
수정 2004-12-31
재생목록
[디스코텍 대참사]
● 앵커: 아시아지역이 물난리로 큰 고을 받고 있는 이때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에서는 디스코텍에서 불이 나 170명 이상이 숨지는 참사가 났습니다.
희생자는 대부분 10대 청소년들이었습니다.
이재훈 기자입니다.
● 기자: 1500여 명의 젊은이들이 연말 파티를 벌이던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한 디스코텍에서 어제 저녁 큰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최소 174명이 숨지고 300여 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목격자들은 인기 록밴드가 불꽃을 이용한 공연을 펼치다가 불길이 주변으로 옮겨 붙으면서 화재가 일어났다고 말했습니다.
● 나이트 클럽 종업원: 폭죽이 터지면서 깃발과 커튼에 불이 붙었고 이어 연기가 피어오르자 사람들이 우왕좌왕 도망치기시작했다.
● 기자: 내부가 순식간에 연기로 가득차자 당황한 손님들이 한꺼번에 출구로 몰리면서 피해가 커졌습니다.
● 목격자: 비상문이 잠겨 있었다.
문이 잠겨 있었다.
● 기자: 희생자 대부분은 10대청소년이며 중상자들 중 상당수가 위독한 상황이어서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이재훈입니다.
(이재훈 기자)
● 앵커: 아시아지역이 물난리로 큰 고을 받고 있는 이때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에서는 디스코텍에서 불이 나 170명 이상이 숨지는 참사가 났습니다.
희생자는 대부분 10대 청소년들이었습니다.
이재훈 기자입니다.
● 기자: 1500여 명의 젊은이들이 연말 파티를 벌이던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한 디스코텍에서 어제 저녁 큰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최소 174명이 숨지고 300여 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목격자들은 인기 록밴드가 불꽃을 이용한 공연을 펼치다가 불길이 주변으로 옮겨 붙으면서 화재가 일어났다고 말했습니다.
● 나이트 클럽 종업원: 폭죽이 터지면서 깃발과 커튼에 불이 붙었고 이어 연기가 피어오르자 사람들이 우왕좌왕 도망치기시작했다.
● 기자: 내부가 순식간에 연기로 가득차자 당황한 손님들이 한꺼번에 출구로 몰리면서 피해가 커졌습니다.
● 목격자: 비상문이 잠겨 있었다.
문이 잠겨 있었다.
● 기자: 희생자 대부분은 10대청소년이며 중상자들 중 상당수가 위독한 상황이어서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이재훈입니다.
(이재훈 기자)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