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씨름 천하장사 최홍만, 일본 이종격투기 K1 진출 선언[한동수]
씨름 천하장사 최홍만, 일본 이종격투기 K1 진출 선언[한동수]
입력 2004-12-16 |
수정 2004-12-16
재생목록
● 앵커: 씨름 천하장사 최홍만 선수가 오늘 공식적으로 일본의 이종격투기인 K1 진출을 선언했습니다.
씨름 등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는 국내 격투 종목 스타들이 이제 일본 격투기의 집중 유혹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한동수 기자입니다.
● 기자: 천하장사 최홍만이 결국 모래판과 결별을 선언했습니다.
● 최홍만 (전 씨름 천하장사): 새로운 무대에 도전하고 싶고 평소부터 K-1에 많은 매력을 느껴왔다.
● 기자: 이제 일본 K-1의 화려한 유혹은 국내 격투기 전체를 뒤흔들 전망입니다.
TV 평균 시청률이 20%를 상외하고 야구, 축구의 인기에 필적하는 K-1이 새로운 선수 공급처로 바로 한국을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 사다하루 사장 (K-1 주관사 FEG): 최홍만의 K-1 진출로 한국의 여러 격투 종목의 선수들이 K-1에 나오길 강력하게 희망한다.
● 기자: 유도와 레슬링의 몇몇 스타들이 일본 이종격투기의 영입 대상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실제 태권도의 간판스타 문대성은 K-1측으로부터 2년간 20억원이라는 거액의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습니다.
● 문대성 (태권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태권도 종주국인 제가 나가서 그런 부분을 보이는 것도 좀 안 좋은 모습이고 저도 마찬가지고 공인으로서 그런 모습은 딱 거절했습니다.
● 기자: 문단속이냐, 아니면 적극적인 진출이냐...팽팽한 찬반 양론은 이제 씨름계를 떠나 격투기 전체로 퍼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동수입니다.
(한동수 기자)
씨름 등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는 국내 격투 종목 스타들이 이제 일본 격투기의 집중 유혹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한동수 기자입니다.
● 기자: 천하장사 최홍만이 결국 모래판과 결별을 선언했습니다.
● 최홍만 (전 씨름 천하장사): 새로운 무대에 도전하고 싶고 평소부터 K-1에 많은 매력을 느껴왔다.
● 기자: 이제 일본 K-1의 화려한 유혹은 국내 격투기 전체를 뒤흔들 전망입니다.
TV 평균 시청률이 20%를 상외하고 야구, 축구의 인기에 필적하는 K-1이 새로운 선수 공급처로 바로 한국을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 사다하루 사장 (K-1 주관사 FEG): 최홍만의 K-1 진출로 한국의 여러 격투 종목의 선수들이 K-1에 나오길 강력하게 희망한다.
● 기자: 유도와 레슬링의 몇몇 스타들이 일본 이종격투기의 영입 대상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실제 태권도의 간판스타 문대성은 K-1측으로부터 2년간 20억원이라는 거액의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습니다.
● 문대성 (태권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태권도 종주국인 제가 나가서 그런 부분을 보이는 것도 좀 안 좋은 모습이고 저도 마찬가지고 공인으로서 그런 모습은 딱 거절했습니다.
● 기자: 문단속이냐, 아니면 적극적인 진출이냐...팽팽한 찬반 양론은 이제 씨름계를 떠나 격투기 전체로 퍼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동수입니다.
(한동수 기자)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