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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한국 전문 카페 오픈/대만 드라마<대장금> 등 인기[이상현]
일본에 한국 전문 카페 오픈/대만 드라마<대장금> 등 인기[이상현]
입력 2004-12-05 |
수정 200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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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엔 '대장금']
● 앵커: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의 한류열풍이 좀처럼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와 상품은 물론이고 정치에까지 영향을 미칠 정도로 뜨겁습니다.
그 열기를 일본과 대만 현지에서 이상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욘사마 배용준이 휩쓸고 간 일본 도쿄에 한류는 이제 중심문화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영화와 드라마, 잡지 등을 통해 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는 한국 전문 카페까지 들어섰습니다.
주요 서점마다 한국 코너가 따로 마련됐고 한국어를 배우려는 사람들도 부쩍 늘었습니다.
비빔밥과 닭갈비는 물론 감자탕에 호떡까지 한국 음식은 주요 외식문화의 하나가 됐습니다.
● 아끼야마: (좋아하는 한국음식은) 김치, 김밥, 비빔밥, 잡채, 닭갈비, 감자탕...
● 기자: 동아시아 한류의 진원지인 대만 타이베이.일본에 배용준이 있다면 이곳 대만에서는 드라마 대장금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한류를 이끌고 있습니다.
드라마를 본딴 한정식집이 생겨났고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한복을 입고 웨딩촬영을 하는 게 유행입니다.
● 왕위원 (예비신부): (한복이) 특색 있고 입기도 편리해서 매우 좋습니다.
● 기자: 한류열풍은 총선을 앞둔 대만 정치권에까지 영향을 끼쳤습니다.
현역 의원이 한복을 입고 유세에 나서는가 하면 국회의 대장금이라며 도덕성을 강조하는 후보도 적지 않습니다.
● 주리쉬 보도본부장 (대만중화TV): 계속해서 이렇게 활발하게 대중문화 제가 보기에는 아세아 주변 나라 거의 다 영향 받아요.
● 기자: 10년 전 대만에서 시작돼 이제는 동아시아 전체를 물들이고 있는 한류열풍.그 열매를 어떻게 활용해낼지는 우리에게 남겨진 몫입니다.
MBC뉴스 이상현입니다.
(이상현 기자)
● 앵커: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의 한류열풍이 좀처럼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와 상품은 물론이고 정치에까지 영향을 미칠 정도로 뜨겁습니다.
그 열기를 일본과 대만 현지에서 이상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욘사마 배용준이 휩쓸고 간 일본 도쿄에 한류는 이제 중심문화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영화와 드라마, 잡지 등을 통해 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는 한국 전문 카페까지 들어섰습니다.
주요 서점마다 한국 코너가 따로 마련됐고 한국어를 배우려는 사람들도 부쩍 늘었습니다.
비빔밥과 닭갈비는 물론 감자탕에 호떡까지 한국 음식은 주요 외식문화의 하나가 됐습니다.
● 아끼야마: (좋아하는 한국음식은) 김치, 김밥, 비빔밥, 잡채, 닭갈비, 감자탕...
● 기자: 동아시아 한류의 진원지인 대만 타이베이.일본에 배용준이 있다면 이곳 대만에서는 드라마 대장금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한류를 이끌고 있습니다.
드라마를 본딴 한정식집이 생겨났고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한복을 입고 웨딩촬영을 하는 게 유행입니다.
● 왕위원 (예비신부): (한복이) 특색 있고 입기도 편리해서 매우 좋습니다.
● 기자: 한류열풍은 총선을 앞둔 대만 정치권에까지 영향을 끼쳤습니다.
현역 의원이 한복을 입고 유세에 나서는가 하면 국회의 대장금이라며 도덕성을 강조하는 후보도 적지 않습니다.
● 주리쉬 보도본부장 (대만중화TV): 계속해서 이렇게 활발하게 대중문화 제가 보기에는 아세아 주변 나라 거의 다 영향 받아요.
● 기자: 10년 전 대만에서 시작돼 이제는 동아시아 전체를 물들이고 있는 한류열풍.그 열매를 어떻게 활용해낼지는 우리에게 남겨진 몫입니다.
MBC뉴스 이상현입니다.
(이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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