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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정액요금제, 가입자 동의없이 실시해 부당한 전화요금 많아[전봉기]
KT 정액요금제, 가입자 동의없이 실시해 부당한 전화요금 많아[전봉기]
입력 2004-12-04 |
수정 200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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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슬쩍 '바가지']
● 앵커: KT가 정액요금제라는 것을 실시하죠. 그런데 가입자 동의 없이 실시해서 부당한 전화요금을 받은 경우가 많습니다.
명색이 국가기관 통신사업자인데 은근슬쩍 바가지나 씌우고 있군요. 전봉기 기자입니다.
● 기자: 골프연습장을 운영하는 최광순 씨. 고객들의 상담을 받는 것 외에는 유선전화를 쓰지 않았던 최 씨는 최근에야 매달 2만원이 넘는 요금을 내 온 사실을 알았습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정액요금제에 가입돼 있었기 때문입니다.
● 최광순: 그 전에는 전혀 알 수가 없었죠. 제가 신청한 것도 아니고, 이런 제도자체가 있는 것도 사실은 몰랐죠.
● 기자: 직장인 정용규 씨도 정액요금제에 가입된 사실을 확인하고 수십번 항의한 끝에 요금을 돌려받을 수 있었습니다.
● 정형규: 집전화는 거의 사용을 하지 않고 있는데도 이렇게 요금을 부과했다라는 게 굉장히 도둑맞은 기분이었습니다.
● 기자: 매달 일정액을 내고 전화를 사용하는 정액제도, KT는 지난 2002년 말 이 상품을 개발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사용자의 동의 없이 가입시키는 편법을 썼습니다.
● KT 전 직원: 가입하시겠습니까? 그렇게 물어서 안 하겠다고 하면 안 해야 되는데 개인수당이 있으니까 임의대로 하는 직원들이 종종 있죠.
● 기자: 지점마다 매일 수십통씩의 항의전화가 빗발치자 KT측은 안내문을 발송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영옥 부장 (통화사업팀): 충분히 정액제 상품에 가입된 사실을 알고 계실 거라 저희는 생각을 했었고요. 또 원하지 않으실 경우에는 언제든지 해지가 가능합니다.
● 기자: 정액요금제 가입자는 모두 600만명 이 가운데 상당수는 정액제 가입 사실조차 알지 못한 채 부당한 요금을 내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봉기입니다.
(전봉기 기자)
● 앵커: KT가 정액요금제라는 것을 실시하죠. 그런데 가입자 동의 없이 실시해서 부당한 전화요금을 받은 경우가 많습니다.
명색이 국가기관 통신사업자인데 은근슬쩍 바가지나 씌우고 있군요. 전봉기 기자입니다.
● 기자: 골프연습장을 운영하는 최광순 씨. 고객들의 상담을 받는 것 외에는 유선전화를 쓰지 않았던 최 씨는 최근에야 매달 2만원이 넘는 요금을 내 온 사실을 알았습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정액요금제에 가입돼 있었기 때문입니다.
● 최광순: 그 전에는 전혀 알 수가 없었죠. 제가 신청한 것도 아니고, 이런 제도자체가 있는 것도 사실은 몰랐죠.
● 기자: 직장인 정용규 씨도 정액요금제에 가입된 사실을 확인하고 수십번 항의한 끝에 요금을 돌려받을 수 있었습니다.
● 정형규: 집전화는 거의 사용을 하지 않고 있는데도 이렇게 요금을 부과했다라는 게 굉장히 도둑맞은 기분이었습니다.
● 기자: 매달 일정액을 내고 전화를 사용하는 정액제도, KT는 지난 2002년 말 이 상품을 개발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사용자의 동의 없이 가입시키는 편법을 썼습니다.
● KT 전 직원: 가입하시겠습니까? 그렇게 물어서 안 하겠다고 하면 안 해야 되는데 개인수당이 있으니까 임의대로 하는 직원들이 종종 있죠.
● 기자: 지점마다 매일 수십통씩의 항의전화가 빗발치자 KT측은 안내문을 발송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영옥 부장 (통화사업팀): 충분히 정액제 상품에 가입된 사실을 알고 계실 거라 저희는 생각을 했었고요. 또 원하지 않으실 경우에는 언제든지 해지가 가능합니다.
● 기자: 정액요금제 가입자는 모두 600만명 이 가운데 상당수는 정액제 가입 사실조차 알지 못한 채 부당한 요금을 내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봉기입니다.
(전봉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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