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남해고속도 진례 나들목 부근, 페인트 실은 트럭 사고[김세진]
남해고속도 진례 나들목 부근, 페인트 실은 트럭 사고[김세진]
입력 2004-11-08 |
수정 200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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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 대소동]
● 앵커: 안개가 짙게 낀 날 조심운전은 필수죠.
오늘 새벽 남해 고속도로에서는 페인트를 가득 싣고 가던 트럭이 추돌사고를 내면서 1명이 숨지고 대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김세진 기자입니다.
● 기자: 오늘 새벽 2시 반쯤 남해고속도로에 짙은 안개 속을 달리던 11톤 트럭이 페인트를 실은 트럭을 뒤에서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기사 1명이 숨지고 수백 통의 페인트가 쏟아져 달려오는 차량들이 연쇄추돌을 일으켰습니다.
올해 들어 가장 짙게 끼었던 안개 때문이었습니다.
● 피해 운전자: 안개 때문에 속력을 많이 안 냈는데, 한 80km 밟았는데, 뭐가 '와자작' 하더라고요.
● 기자: 5시간이 지난 아침 사고현장입니다.
여전히 짙은 안개가 깔려 있습니다.
● 최무환(트럭 운전사): 오늘이 제일 심하네요.
돌발 상황이 나오면 대처하기 힘들겠네요?
거의 (앞차를) 박는다고 봐야죠.
● 기자: 사고가 난 고속도로에는 아직 안개가 짙게 끼어 있지만 헤드라이트나 조명 등을 키고 가는 차량은 거의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안개지역에는 속도를 늦춰야 하지만 잘 지켜지지 않습니다.
● 강남기 실장(도로공사 상황실 : 일반적으로 길이 익숙한 사람들이 안개가 끼었음에도 불구하고 차량 속도를 줄이지 않고 빨리 달리는 그런 경향이 많이 있습니다.
● 기자: 가을에서 겨울로 접어드는 요즘 짙은 안개가 운전자들을 위협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사고 직후 종족을 감췄던 트럭 운전기사 김 모씨는 음주 상태에서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나 경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세진입니다.
(김세진 기자)
● 앵커: 안개가 짙게 낀 날 조심운전은 필수죠.
오늘 새벽 남해 고속도로에서는 페인트를 가득 싣고 가던 트럭이 추돌사고를 내면서 1명이 숨지고 대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김세진 기자입니다.
● 기자: 오늘 새벽 2시 반쯤 남해고속도로에 짙은 안개 속을 달리던 11톤 트럭이 페인트를 실은 트럭을 뒤에서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기사 1명이 숨지고 수백 통의 페인트가 쏟아져 달려오는 차량들이 연쇄추돌을 일으켰습니다.
올해 들어 가장 짙게 끼었던 안개 때문이었습니다.
● 피해 운전자: 안개 때문에 속력을 많이 안 냈는데, 한 80km 밟았는데, 뭐가 '와자작' 하더라고요.
● 기자: 5시간이 지난 아침 사고현장입니다.
여전히 짙은 안개가 깔려 있습니다.
● 최무환(트럭 운전사): 오늘이 제일 심하네요.
돌발 상황이 나오면 대처하기 힘들겠네요?
거의 (앞차를) 박는다고 봐야죠.
● 기자: 사고가 난 고속도로에는 아직 안개가 짙게 끼어 있지만 헤드라이트나 조명 등을 키고 가는 차량은 거의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안개지역에는 속도를 늦춰야 하지만 잘 지켜지지 않습니다.
● 강남기 실장(도로공사 상황실 : 일반적으로 길이 익숙한 사람들이 안개가 끼었음에도 불구하고 차량 속도를 줄이지 않고 빨리 달리는 그런 경향이 많이 있습니다.
● 기자: 가을에서 겨울로 접어드는 요즘 짙은 안개가 운전자들을 위협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사고 직후 종족을 감췄던 트럭 운전기사 김 모씨는 음주 상태에서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나 경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세진입니다.
(김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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