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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과 미래위해 낮엔 일, 밤엔 공부하는 직장인들 많아[노재필]
경쟁과 미래위해 낮엔 일, 밤엔 공부하는 직장인들 많아[노재필]
입력 2004-11-08 |
수정 200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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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직장, 밤 공부]
● 앵커: 요즘 직장인과 학생, 샐러리맨과 스튜어던트를 합성해서 샐러던트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공부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 고용불안시대, 믿을 건 실력뿐이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노재필 기자입니다.
● 기자: 카드회사에 근무하는 박호섭 씨.
퇴근 후 도서관으로 직행하는 박 씨는 하루 2시간씩을 재무위험관리사 시험 준비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 박호섭: 미래에 대한 불안감도 있죠.
지금 투자해야지만 나중에 나한테 위기가 왔을 때…
● 기자: 직장생활 3년 차에 시도하는 첫 도전이 남보다 늦은 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전기회사에 다니는 김시경 씨는 더 적극적입니다.
견적분야를 전문적으로 공부해 창업을 하는 게 김 씨의 꿈입니다.
● 김시경: 제 이름으로 할 수 있는 것을 그게 또 돈 벌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을 하고 저도 안정적인 걸 하기 위해서 하는 거죠.
● 기자: 한 홍보회사의 영어사내강좌입니다.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어학강좌지만 교육 결과는 인사고가에 반영됩니다.
● 김현희 책임컨설턴트((주)프레인): 갓 입사하신 분들 같은 경우에는 자기가 뭘 배우고 싶은데 뭘 배워야 될지 처음 시작점을 모르는 경우가 많았죠.
그럴 때 저희가 지침을 드리고 가이드를 해 드리는 거죠.
● 기자: 경쟁을 위해 일과 공부를 병행해야 하는 것은 직장인들에게는 새로운 스트레스입니다.
실제로 한 취업정보회사의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중 절반이 자기계발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이정일 박사(삼성경제연구소): 긍정적으로 인정을 하고 또 이런 노력들이 더욱 적극적이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문화적 토양도 마련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기자: 살아남기 위해, 또 경력과 실력을 키우기 위해 부지런히 공부를 해야 하는 직장인들.
고용불안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들의 또 다른 모습들입니다.
MBC뉴스 노재필입니다.
(노재필 기자)
● 앵커: 요즘 직장인과 학생, 샐러리맨과 스튜어던트를 합성해서 샐러던트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공부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 고용불안시대, 믿을 건 실력뿐이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노재필 기자입니다.
● 기자: 카드회사에 근무하는 박호섭 씨.
퇴근 후 도서관으로 직행하는 박 씨는 하루 2시간씩을 재무위험관리사 시험 준비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 박호섭: 미래에 대한 불안감도 있죠.
지금 투자해야지만 나중에 나한테 위기가 왔을 때…
● 기자: 직장생활 3년 차에 시도하는 첫 도전이 남보다 늦은 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전기회사에 다니는 김시경 씨는 더 적극적입니다.
견적분야를 전문적으로 공부해 창업을 하는 게 김 씨의 꿈입니다.
● 김시경: 제 이름으로 할 수 있는 것을 그게 또 돈 벌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을 하고 저도 안정적인 걸 하기 위해서 하는 거죠.
● 기자: 한 홍보회사의 영어사내강좌입니다.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어학강좌지만 교육 결과는 인사고가에 반영됩니다.
● 김현희 책임컨설턴트((주)프레인): 갓 입사하신 분들 같은 경우에는 자기가 뭘 배우고 싶은데 뭘 배워야 될지 처음 시작점을 모르는 경우가 많았죠.
그럴 때 저희가 지침을 드리고 가이드를 해 드리는 거죠.
● 기자: 경쟁을 위해 일과 공부를 병행해야 하는 것은 직장인들에게는 새로운 스트레스입니다.
실제로 한 취업정보회사의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중 절반이 자기계발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이정일 박사(삼성경제연구소): 긍정적으로 인정을 하고 또 이런 노력들이 더욱 적극적이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문화적 토양도 마련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기자: 살아남기 위해, 또 경력과 실력을 키우기 위해 부지런히 공부를 해야 하는 직장인들.
고용불안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들의 또 다른 모습들입니다.
MBC뉴스 노재필입니다.
(노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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