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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대통령을 만든 사람들/칼로브, 슈워제네거 등 선거전략가[김수진]

부시 대통령을 만든 사람들/칼로브, 슈워제네거 등 선거전략가[김수진]
입력 2004-11-04 | 수정 200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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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은 전략가들]

    ● 앵커: 긴 선거기간 동안 함께 뛴 사람들, 이들이 없었다면 부시의 재선은 불가능했겠죠.

    대통령을 만든 사람들은 누구인지 김수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벅찬 승리의 순간 부시 대통령은 측근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되새겼습니다.

    ● 부시 대통령: 선거본부장 켄 멜만… 그리고 '설계자' 칼로브.

    ● 기자: 부시 대통령이 설계자로 추켜올리면서 승리의 공을 돌렸던 선거 전략가 칼 로브, 선거운동 기간 동안 도덕적 가치를 강조하면서 보수적인 표심을 모은 것은 칼 로브였습니다.

    홍보의 달인 카렌 휴즈는 부시의 입에서 나오는 말 한마디 한마디를 다듬었습니다.

    후지가 작성한 부시의 연설문은 강경보수파인 부시를 평범한 동네 아저씨처럼 친숙하게 느끼게 만들었습니다.

    지난 4년 동안 백악관에서 부시를 보좌한 비서실장 엔드루 카드는 이제 2기 내각에서 중용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 슈워제너거(캘리포니아 주지사): 오늘 정말 기쁘다, 천국에 있는 것 같다.

    ● 기자: 부시 대통령의 유세를 따라다니며 열렬한 지지를 보냈던 슈워제네거.

    ● 부시 대통령: 로라는 내 인생의 유일한 사랑이다.

    ● 기자: 변함없이 부시의 정신적 안식처가 되어 준 로라 부시.

    ● 젭 부시(플로리다 주지사): 대통령님, 마이애미에 온 것 환영합니다!

    ● 기자: 격전지 플로리다에서 몸을 아끼지 않고 선거운동을 한 동생 제프 부시 주지사.

    이들은 발품을 아끼지 않고 전국을 누비면서 조지 W 부시를 초강국 미국의 대통령으로 만들었습니다.

    MBC뉴스 김수진입니다.

    (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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