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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대통령, 수도이전 위헌 결정 관련 내일 유감 표명할 듯[유상하]

노무현대통령, 수도이전 위헌 결정 관련 내일 유감 표명할 듯[유상하]
입력 2004-10-24 | 수정 200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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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감' 표명할 듯]

    ●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가을의 휴일밤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위헌 결정에 대해 유감표명을 할 것 같습니다.

    유감표명을 어떻게 표현하느냐, 그 수위를 놓고 여권 핵심부가 고심하고 있습니다.

    유상하 기자입니다.

    ●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총리가 대독할 내일 시정연설에서 헌재 결정에 대해 어떤 형태로든 유감표시를 한다는 입장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위해 막판 문안조정 작업을 벌이고 있는 청와대와 총리실은 표현의 정도를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은 구체적인 수위는 총리가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내일 연설에서 행정수도 건설 등에 관해 정리된 입장을 밝히기는 어려우며 이는 충분한 시간을 갖고 검토할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당 안에서 헌재 결정에 승복해야 한다는 의견이 공개적으로 피력돼 주목됩니다.

    정장선 당의장 비서실장은 재판에 불만이 없는 경우는 드물며 그럼에도 결과에 승복하고 존중하는 게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번 결정을 국정전반을 점검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여권 내 반발 기류를 비판했습니다.

    한편 한나라당은 이해찬 총리가 한나라당 나쁜 건 세상이 다 안다고 발언한 데 대해 사과하지 않으면 내일 연설을 듣지 않겠다고 밝혀 파행이 예상됩니다.

    MBC뉴스 유상하입니다.

    (유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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