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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의 위헌 결정, 국민들 잘된 결정 63%/긴급실시 여론조사[문소현]
헌재의 위헌 결정, 국민들 잘된 결정 63%/긴급실시 여론조사[문소현]
입력 2004-10-21 |
수정 200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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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된 결정" 63%]
● 앵커: 오늘 헌재의 위헌결정에 대해 국민들 60% 이상이 잘 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MBC가 오늘 긴급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문소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수도이전 특별법이 위헌이라는 헌재의 결정에 대해 응답자의 62.8%가 잘 한 일이라고 답했습니다.
반면 잘못한 결정이라는 답변은 27.8%에 그쳤습니다.
특히 서울, 경기지역에서는 헌재의 결정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70%를 넘어 압도적이었습니다.
행정수도 예정지인 충청도의 경우에도 헌재의 결정이 잘못됐다는 의견이 절반에 못 미친 43.6%로 찬반이 팽팽히 맞섰습니다.
수도이전을 하려면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결정에 대해서는 이미 결정이 났으므로 헌법개정이 필요없다는 응답이 57.9%로 개정을 해야 한다는 의견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또 국민투표를 통해 수도이전을 결정해야 한다는 헌재의 소수 의견에 대해서는 63.9%가 투표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답했고, 33%는 필요 없다고 답했습니다 국민투표가 실시될 경우 수도이전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36.6%, 반대는 57.8%로 반대의견이 더 많았습니다.
찬반이 팽팽하게 맞섰던 지난 6월 조사와 비교하면 그 동안 반대 여론이 늘어났습니다.
한편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응답자의 59.3%가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이번 조사는 코리아리서치센터가 오늘 하루 전국 성인남녀 916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한 것으로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플러스마이너스 3.1%포인트입니다.
MBC뉴스 문소현입니다.
(문소현 기자)
● 앵커: 오늘 헌재의 위헌결정에 대해 국민들 60% 이상이 잘 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MBC가 오늘 긴급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문소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수도이전 특별법이 위헌이라는 헌재의 결정에 대해 응답자의 62.8%가 잘 한 일이라고 답했습니다.
반면 잘못한 결정이라는 답변은 27.8%에 그쳤습니다.
특히 서울, 경기지역에서는 헌재의 결정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70%를 넘어 압도적이었습니다.
행정수도 예정지인 충청도의 경우에도 헌재의 결정이 잘못됐다는 의견이 절반에 못 미친 43.6%로 찬반이 팽팽히 맞섰습니다.
수도이전을 하려면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결정에 대해서는 이미 결정이 났으므로 헌법개정이 필요없다는 응답이 57.9%로 개정을 해야 한다는 의견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또 국민투표를 통해 수도이전을 결정해야 한다는 헌재의 소수 의견에 대해서는 63.9%가 투표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답했고, 33%는 필요 없다고 답했습니다 국민투표가 실시될 경우 수도이전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36.6%, 반대는 57.8%로 반대의견이 더 많았습니다.
찬반이 팽팽하게 맞섰던 지난 6월 조사와 비교하면 그 동안 반대 여론이 늘어났습니다.
한편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응답자의 59.3%가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이번 조사는 코리아리서치센터가 오늘 하루 전국 성인남녀 916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한 것으로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플러스마이너스 3.1%포인트입니다.
MBC뉴스 문소현입니다.
(문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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