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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치소, 주한미군 범죄자들 호텔같은 감옥 내부[박준우]
서울구치소, 주한미군 범죄자들 호텔같은 감옥 내부[박준우]
입력 2004-10-07 |
수정 200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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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같은 감옥]
● 앵커: 우리측에 신병이 넘겨진 주한미군 범죄자들은 어떤 시설에서 구금되어 있을까? 갖추어야 할 시설이나 비품이 워낙 많고 까다로워서 말 그대로 특별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박준우 기자입니다.
● 기자: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중인 주한미군 범죄자는 3명. 이들은 SOFA에 따라 특별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침대와 샤워시설, 세탁장, 수세식 변기와 세면대, 카드와 같은 놀이기구는 필수입니다.
가스레인지, 프라이팬, 오븐 등 조리기구와 냉장고, 식탁 등도 갖추어야 합니다.
이들을 위한 별도의 교회당 있어야 합니다.
서울구치소에는 3명의 미군범죄자들을 위해서 윗몸일으키기, 훌라후프, 그리고 자전거, 아령, 줄넘기 등을 할 수 있는 별도의 운동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 법무부 관계자: 한미행협에 따라 마련된 것이라는 점만 말씀드릴 수 있다.
● 기자: 주한미군 범죄자들은 또 매주 1회 미군측에서 직접 음식과 과일도 공급받고 있습니다.
● 노회찬 의원(민주노동당): 재소자들의 처우가 개선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지만 형평에 맞게 개선이 되어야지 국적에 따라서 너무나 현격하게 차이가 크게 나고 있다는 거죠.
● 기자: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되어 있는 일반 외국인은 모두 89명이지만 이들은 법무부 예규에 따라 한국 재소자들과 동등한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준우입니다.
(박준우 기자)
● 앵커: 우리측에 신병이 넘겨진 주한미군 범죄자들은 어떤 시설에서 구금되어 있을까? 갖추어야 할 시설이나 비품이 워낙 많고 까다로워서 말 그대로 특별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박준우 기자입니다.
● 기자: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중인 주한미군 범죄자는 3명. 이들은 SOFA에 따라 특별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침대와 샤워시설, 세탁장, 수세식 변기와 세면대, 카드와 같은 놀이기구는 필수입니다.
가스레인지, 프라이팬, 오븐 등 조리기구와 냉장고, 식탁 등도 갖추어야 합니다.
이들을 위한 별도의 교회당 있어야 합니다.
서울구치소에는 3명의 미군범죄자들을 위해서 윗몸일으키기, 훌라후프, 그리고 자전거, 아령, 줄넘기 등을 할 수 있는 별도의 운동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 법무부 관계자: 한미행협에 따라 마련된 것이라는 점만 말씀드릴 수 있다.
● 기자: 주한미군 범죄자들은 또 매주 1회 미군측에서 직접 음식과 과일도 공급받고 있습니다.
● 노회찬 의원(민주노동당): 재소자들의 처우가 개선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지만 형평에 맞게 개선이 되어야지 국적에 따라서 너무나 현격하게 차이가 크게 나고 있다는 거죠.
● 기자: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되어 있는 일반 외국인은 모두 89명이지만 이들은 법무부 예규에 따라 한국 재소자들과 동등한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준우입니다.
(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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