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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 강원 내륙, 산간지역 올 가을 들어 첫 한파주의보[조문기]

서울, 경기, 강원 내륙, 산간지역 올 가을 들어 첫 한파주의보[조문기]
입력 2004-10-01 | 수정 200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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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경기, 강원 내륙, 산간지역 올 가을 들어 첫 한파주의보]

    ● 앵커: 비온 뒤 기온이 뚝 떨어집니다.

    서울, 경기와 강원 내륙, 산간지역에는 올 가을 들어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조문기 기자입니다.

    ● 기자: 가을이 절정을 맞기도 전에 차가운 북서풍이 추위를 몰고 왔습니다.

    퇴근시간이 조금 지난 지금 찬바람이 불고 있는 서울 도심의 기온은 12도, 어제 이맘때보다 10도 이상 낮은 기온입니다.

    ● 시민: 바람이 너무 부니까 너무 추워요.

    ● 시민: 내일은 버버리 코트나 가디건 하나 정도 두툼한 걸로 따뜻하게 입어야 될 것 같아요.

    ● 기자: 오늘 오후 서울, 경기와 강원내륙 산간지역에 올 가을에 첫 번째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하루만에 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질 때 내려지는 조치입니다.

    내일 아침 서울은 9도까지 내려가는 등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일요일인 모레 아침에는 내륙 산간지방에 첫 서리가 내리고 첫 얼음이 얼 것으로 전망됩니다.

    ● 최치영 예보관(기상청): 이러한 쌀쌀한 날씨는 내일 모레까지 지속되겠고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평년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기자: 기상청은 건강관리에 특별히 유의할 것과 농작물이 서리피해를 입지 않도록 관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조문기입니다.

    (조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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