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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예방위해 10월1일 부터 콘돔 권장 공익광고 첫 TV 방송[박재훈]

에이즈 예방위해 10월1일 부터 콘돔 권장 공익광고 첫 TV 방송[박재훈]
입력 2004-09-30 | 수정 200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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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즈 예방위해 10월1일 부터 콘돔 권장 공익광고 첫 TV 방송]

    ● 앵커: AIDS를 예방하기 위해 콘돔을 사용하자는 내용의 광고가 내일부터 공중파 TV을 통해 방영이 됩니다.

    그만큼 AIDS 확산 문제가 심각하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박재훈 기자입니다.

    ● 기자: 그 동안 방송에서 콘돔은 극히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되는 소재였습니다.

    그런데 내일부터 공중파인 MBC를 통해 AIDS 예방을 위해 콘돔의 사용을 권장하는 내용의 공익광고가 방송됩니다.

    한국에서도 매일 1.7명 꼴로 감염되는 AIDS는 콘돔으로만 예방할 수 있다는 게 결론입니다.

    지하철이나 버스 등에 설치된 옥외광고판을 통해서도 이미 대대적인 홍보가 시작됐습니다.

    ● 김주일: 깜짝 놀랐죠.

    이렇게나 위험해졌나 싶어서…

    ● 홍순구(질병관리본부 에이즈과장): AIDS 전파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제 예방수단인 콘돔 사용 캠페인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됐습니다.

    ● 기자: 공중파에 콘돔이라는 말이 등장해도 될 만큼 달라진 사회 분위기, 그리고 그만큼 심각한 AIDS 확산 문제.

    두 가지 측면을 모두 읽을 수 있는 대목입니다.

    MBC뉴스 박재훈입니다.

    (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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