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 대진항, 구보하다 파도에 휩쓸려 3명 실종[김주하]

[강원도 동해 대진항, 구보하다 파도에 휩쓸려 3명 실종]

● 앵커: 강원도 동해시 대진항 방파제서 구보를 하던 육군 철벽부대 장병 5명이 오늘 오후 4시 40분쯤 3m 높이의 파도에 휩쓸렸습니다.

이들 가운데 최부안 병장과 강인성 이병 등 2명은 조업중이던 어선에 의해서 구조됐지만, 노주환 이병은 2시간 뒤 숨진 채 인양됐고 송태경, 염상호 상병 등 2명은 생사가 확인되지 않아 헬기 등을 동원한 수색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