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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곰 농장, 우리 백두산 반달곰 대량 번식.야생 성공[임정환]
중국 곰 농장, 우리 백두산 반달곰 대량 번식.야생 성공[임정환]
입력 2004-09-08 |
수정 200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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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곰 농장, 우리 백두산 반달곰 대량 번식.야생 성공]
● 앵커: 중국의 한 곰 농장에서 우리 백두산 반달곰을 대량으로 번식시키고 또 야생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임정환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 기자: 중국 지린성 용정에 있는 곰농장입니다.
농장놀이기구에서 반달곰들이 놀고 있습니다.
이 농장은 인공번식이 어려운 반달곰에 대해 10여 년 동안 연구한 끝에 인공번식기술을 개발했습니다.
가슴에 흰 반달 모양이 선명한 이 곰들은 백두산 반달곰을 인공번식 시킨 것들로 지금은 반달곰이 1,400마리에 달합니다.
생후 8개월 된 이 반달곰들은 인공번식 됐지만 야성을 지니고 있고 앞으로 멸종위기를 벗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이 반달곰들이 지난 95년과 99년 백두산 등지에 방사돼 자연적응에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 자이칭후(동방곰농장 사장): 반달곰 인공번식과 방사에 성공했기 때문에 앞으로 여러 지역에서 이 사업을 하겠다.
● 기자: 이 곰농장은 인공 번식된 곰을 웅담제조에 이용하는 것에서 점차 벗어나 관상용과 야생용으로 보급할 계획입니다.
이곳 곰 농장의 경험이 앞으로 우리나라에 반달곰이 야할 수 있도록 하는 계획에도 도움 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용정에서 MBC뉴스 임정환입니다.
(임정환 기자)
● 앵커: 중국의 한 곰 농장에서 우리 백두산 반달곰을 대량으로 번식시키고 또 야생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임정환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 기자: 중국 지린성 용정에 있는 곰농장입니다.
농장놀이기구에서 반달곰들이 놀고 있습니다.
이 농장은 인공번식이 어려운 반달곰에 대해 10여 년 동안 연구한 끝에 인공번식기술을 개발했습니다.
가슴에 흰 반달 모양이 선명한 이 곰들은 백두산 반달곰을 인공번식 시킨 것들로 지금은 반달곰이 1,400마리에 달합니다.
생후 8개월 된 이 반달곰들은 인공번식 됐지만 야성을 지니고 있고 앞으로 멸종위기를 벗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이 반달곰들이 지난 95년과 99년 백두산 등지에 방사돼 자연적응에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 자이칭후(동방곰농장 사장): 반달곰 인공번식과 방사에 성공했기 때문에 앞으로 여러 지역에서 이 사업을 하겠다.
● 기자: 이 곰농장은 인공 번식된 곰을 웅담제조에 이용하는 것에서 점차 벗어나 관상용과 야생용으로 보급할 계획입니다.
이곳 곰 농장의 경험이 앞으로 우리나라에 반달곰이 야할 수 있도록 하는 계획에도 도움 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용정에서 MBC뉴스 임정환입니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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