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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20일 앞두고 채소.나물.조기 등 많이 올라[이효동]
추석 20일 앞두고 채소.나물.조기 등 많이 올라[이효동]
입력 2004-09-08 |
수정 200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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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20일 앞두고 채소.나물.조기 등 많이 올라]
● 앵커: 추석이 이제 20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요즘 장보기가 겁나시죠?
채소, 나물, 조기, 다 올랐습니다.
이효동 기자입니다.
● 기자: 우리 식탁에 없어서는 안 될 무, 배추가 추석을 앞두고 금값이 됐습니다.
● 박순자: 너무 비싸요.
3,300원이면 뭐예요?
3개면 1만원이잖아요.
물가가 너무 올랐어요.
● 기자: 올해는 폭염에 태풍까지 겹쳐 작년 이맘때보다 무는 도매가가 2배 이상, 배추는 30% 이상 값이 뛰었습니다.
값이 싼 편인 과일과 육류도 가계 형편이 나빠진 탓에 선뜻 손이 가지 않습니다.
● 이영희: 제사에 놓을 가지 수만 채우고 나머지는 될 수 있으면 적게 하는 거…
● 기자: 태풍 등으로 어획량이 급감한 생선류도 가격이 폭등하고 있습니다.
고등어가 1마리에 3,500원, 작년보다 1,000원 이상 올랐고 국산 참조기는 부르는 게 값입니다.
결국 값싼 중국산이 매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박병석(수협 바다마트 과장): 조기 같은 경우에는 예년에 비해서 물량으로 따졌을 때 한 30% 이상 안 잡히고 있는 실정입니다.
● 기자: 정부는 추석 성수품의 공급물량을 평소보다 2배까지 늘려서 물가를 최대한 끌어내리겠다는 방침입니다.
쌀이 하루 평균 6,500가마로 평소보다 30% 이상 늘어나며 쇠고기 30%, 돼지고기 16%, 배와 사과가 각각 65% 정도 공급 물량이 늘어납니다.
이미용료와 목욕료, 외식비 등 개인서비스요금도 마음대로 올리지 못하도록 단속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또 추석상품이 제때 도착할 수 있도록 운반화물차에 대한 도심 통행 제한을 일시적으로 풀어주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이효동입니다.
(이효동 기자)
● 앵커: 추석이 이제 20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요즘 장보기가 겁나시죠?
채소, 나물, 조기, 다 올랐습니다.
이효동 기자입니다.
● 기자: 우리 식탁에 없어서는 안 될 무, 배추가 추석을 앞두고 금값이 됐습니다.
● 박순자: 너무 비싸요.
3,300원이면 뭐예요?
3개면 1만원이잖아요.
물가가 너무 올랐어요.
● 기자: 올해는 폭염에 태풍까지 겹쳐 작년 이맘때보다 무는 도매가가 2배 이상, 배추는 30% 이상 값이 뛰었습니다.
값이 싼 편인 과일과 육류도 가계 형편이 나빠진 탓에 선뜻 손이 가지 않습니다.
● 이영희: 제사에 놓을 가지 수만 채우고 나머지는 될 수 있으면 적게 하는 거…
● 기자: 태풍 등으로 어획량이 급감한 생선류도 가격이 폭등하고 있습니다.
고등어가 1마리에 3,500원, 작년보다 1,000원 이상 올랐고 국산 참조기는 부르는 게 값입니다.
결국 값싼 중국산이 매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박병석(수협 바다마트 과장): 조기 같은 경우에는 예년에 비해서 물량으로 따졌을 때 한 30% 이상 안 잡히고 있는 실정입니다.
● 기자: 정부는 추석 성수품의 공급물량을 평소보다 2배까지 늘려서 물가를 최대한 끌어내리겠다는 방침입니다.
쌀이 하루 평균 6,500가마로 평소보다 30% 이상 늘어나며 쇠고기 30%, 돼지고기 16%, 배와 사과가 각각 65% 정도 공급 물량이 늘어납니다.
이미용료와 목욕료, 외식비 등 개인서비스요금도 마음대로 올리지 못하도록 단속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또 추석상품이 제때 도착할 수 있도록 운반화물차에 대한 도심 통행 제한을 일시적으로 풀어주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이효동입니다.
(이효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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