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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임현식씨, 암 퇴치사업 써달라며 1억원 기부[이진희]
탤런트 임현식씨, 암 퇴치사업 써달라며 1억원 기부[이진희]
입력 2004-09-08 |
수정 200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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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임현식씨, 암 퇴치사업 써달라며 1억원 기부]
● 앵커: 탤런트 임현식 씨가 암 퇴치사업에 써달라며 거금 1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임 씨의 부인은 지금 폐암 투병중입니다.
이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허준', '대장금' 등 인기드라마를 통해 누구에게나 친숙해진 탤런트 임현식 씨.
그가 오늘 국립암센터에 거금 1억 원을 쾌척했습니다.
부인이 지난 1월 폐암 판정을 받은 뒤 8개월째 투병중인 상황에서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 임현식(탤런트): 진단을 받고 나니까 정말 어디서부터 생각을 해야 될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리고 이 병원에 처음 들어왔을 때 결과와 상관없이 나는 그렇게 성금을 내겠다, 이렇게 생각했고…
● 기자: 이 돈은 암 퇴치사업 등 국립암센터 발전기금으로 쌓이게 됩니다.
한 달 전 남편을 폐암으로 잃은 이현숙 씨.
3년 전부터 발전기금을 내는 회원 120명을 모집했다는 이현숙 씨는 임현식 씨의 1억 원 쾌척소식에 밝은 표정을 지었습니다.
● 이연숙(국립암센터 자원봉사자): 동참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1,000명 하고 나면 또 해야죠.
더 해야죠.
● 기자: 1억 원을 쾌척한 임현식 씨.
그리고 1,000원씩 내는 회원모집에 하루가 짧은 이연숙 씨.
암 퇴치를 하루라도 앞당길 수 있게 하는 이들입니다.
MBC뉴스 이진희입니다.
(이진희 기자)
● 앵커: 탤런트 임현식 씨가 암 퇴치사업에 써달라며 거금 1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임 씨의 부인은 지금 폐암 투병중입니다.
이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허준', '대장금' 등 인기드라마를 통해 누구에게나 친숙해진 탤런트 임현식 씨.
그가 오늘 국립암센터에 거금 1억 원을 쾌척했습니다.
부인이 지난 1월 폐암 판정을 받은 뒤 8개월째 투병중인 상황에서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 임현식(탤런트): 진단을 받고 나니까 정말 어디서부터 생각을 해야 될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리고 이 병원에 처음 들어왔을 때 결과와 상관없이 나는 그렇게 성금을 내겠다, 이렇게 생각했고…
● 기자: 이 돈은 암 퇴치사업 등 국립암센터 발전기금으로 쌓이게 됩니다.
한 달 전 남편을 폐암으로 잃은 이현숙 씨.
3년 전부터 발전기금을 내는 회원 120명을 모집했다는 이현숙 씨는 임현식 씨의 1억 원 쾌척소식에 밝은 표정을 지었습니다.
● 이연숙(국립암센터 자원봉사자): 동참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1,000명 하고 나면 또 해야죠.
더 해야죠.
● 기자: 1억 원을 쾌척한 임현식 씨.
그리고 1,000원씩 내는 회원모집에 하루가 짧은 이연숙 씨.
암 퇴치를 하루라도 앞당길 수 있게 하는 이들입니다.
MBC뉴스 이진희입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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