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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대 노인들 관절.허리등 병원 찾아 적극적으로 수술[김승환]
70.80대 노인들 관절.허리등 병원 찾아 적극적으로 수술[김승환]
입력 2004-09-08 |
수정 200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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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대 노인들 관절.허리등 병원 찾아 적극적으로 수술]
● 앵커: 과거 노인들은 관절이나 허리 등 몸이 아파도 나이 탓이려니 참고 지내는 일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적극적으로 병원을 찾아 수술을 받는 7~80대 노인들 많아졌습니다.
김승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10년 이상 관절을 앓아온 70대 할머니입니다.
그 동안 외출은 커녕 화장실조차 가기 힘든 고통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올해 인공관절수술을 받은 후부터 살맛을 되찾았습니다.
● 홍성열(73세): 아프다가 걸음을 이렇게 걸어도 안 아프니까 살겠어요.
● 기자: 여든을 넘은 수술환자도 적지 않습니다.
평균 수명이 늘어난다 하루라도 편하게 살자는 인식이 확산됐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82세 시니까 죽을 때 됐는데 뭐 하냐고 안 하신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 장종호(정형외과 전문의): 퇴행성질환으로, 질병으로 생각하고 통증을 고치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수술 받는 환자가 늘어난다고 생각합니다.
● 기자: 이 정형외과 전문병원의 경우 5년 전에 비해 수술 환자의 평균연령이 8살이나 높아졌고 7~80대 수술 환자는 30%나 급증했습니다.
고령의 환자들이 안전하게 수술 받을 수 있도록 의료수준이 향상된 것도 중요한 원인입니다.
● 이춘태(정형외과 전문의): 예전에는 수술자의 눈짐작으로 했지만 이제는 컴퓨터로 정확하게 계측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 기자: 의료보험 확대로 수술비용도 점차 낮아지는 추세여서 고령 환자 수술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김승환입니다.
(김승환 기자)
● 앵커: 과거 노인들은 관절이나 허리 등 몸이 아파도 나이 탓이려니 참고 지내는 일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적극적으로 병원을 찾아 수술을 받는 7~80대 노인들 많아졌습니다.
김승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10년 이상 관절을 앓아온 70대 할머니입니다.
그 동안 외출은 커녕 화장실조차 가기 힘든 고통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올해 인공관절수술을 받은 후부터 살맛을 되찾았습니다.
● 홍성열(73세): 아프다가 걸음을 이렇게 걸어도 안 아프니까 살겠어요.
● 기자: 여든을 넘은 수술환자도 적지 않습니다.
평균 수명이 늘어난다 하루라도 편하게 살자는 인식이 확산됐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82세 시니까 죽을 때 됐는데 뭐 하냐고 안 하신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 장종호(정형외과 전문의): 퇴행성질환으로, 질병으로 생각하고 통증을 고치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수술 받는 환자가 늘어난다고 생각합니다.
● 기자: 이 정형외과 전문병원의 경우 5년 전에 비해 수술 환자의 평균연령이 8살이나 높아졌고 7~80대 수술 환자는 30%나 급증했습니다.
고령의 환자들이 안전하게 수술 받을 수 있도록 의료수준이 향상된 것도 중요한 원인입니다.
● 이춘태(정형외과 전문의): 예전에는 수술자의 눈짐작으로 했지만 이제는 컴퓨터로 정확하게 계측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 기자: 의료보험 확대로 수술비용도 점차 낮아지는 추세여서 고령 환자 수술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김승환입니다.
(김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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