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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사는세상]어려운 이웃들 위해 마련된 주먹밥 콘서트[현영준]
[함께사는세상]어려운 이웃들 위해 마련된 주먹밥 콘서트[현영준]
입력 2004-09-08 |
수정 200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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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사는세상][어려운 이웃들 위해 마련된 주먹밥 콘서트]
● 앵커: 서울 도심의 한 성당에서 종소리 대신 기타와 드럼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불황에 끼니를 잇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련된 주먹밥콘서트였습니다.
현영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오늘 낮 서울 덕수궁 옆 성공회 대성당.
주먹밥을 준비하는 자원봉사자들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점심시간이 되자 삼삼오오 직장인들이 모여들고 저마다 주먹밥 한접시를 들고 자리를 찾아갑니다.
● 이지현(직장인): 잠깐이나마 어려운 사람들 도우면서 콘서트도 즐기고 밥도 먹을 수 있고…
● 기자: 넥타이를 맨 직장인에서 엄마 손에 이끌려온 아이들까지 맑은 가을볕 아래 이색 점심식사에 모처럼 여유를 느껴봅니다.
가수들의 신나는 음악에 몸을 맞추느라 주먹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도심 속 작은 성당에서는 오늘 하루 종소리 대신 베이스기타와 드럼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 김한승(성공회 푸드뱅크 신부): 저희가 일반인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부담 없는 그런 수준의 기부부터 시작해서…
● 기자: 매주 수요일 점심마다 열리는 이 주먹밥 콘서트의 수익금은 전액 결식이웃을 돕는 데 쓰일 예정입니다.
MBC뉴스 현영준입니다.
(현영준 기자)
● 앵커: 서울 도심의 한 성당에서 종소리 대신 기타와 드럼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불황에 끼니를 잇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련된 주먹밥콘서트였습니다.
현영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오늘 낮 서울 덕수궁 옆 성공회 대성당.
주먹밥을 준비하는 자원봉사자들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점심시간이 되자 삼삼오오 직장인들이 모여들고 저마다 주먹밥 한접시를 들고 자리를 찾아갑니다.
● 이지현(직장인): 잠깐이나마 어려운 사람들 도우면서 콘서트도 즐기고 밥도 먹을 수 있고…
● 기자: 넥타이를 맨 직장인에서 엄마 손에 이끌려온 아이들까지 맑은 가을볕 아래 이색 점심식사에 모처럼 여유를 느껴봅니다.
가수들의 신나는 음악에 몸을 맞추느라 주먹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도심 속 작은 성당에서는 오늘 하루 종소리 대신 베이스기타와 드럼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 김한승(성공회 푸드뱅크 신부): 저희가 일반인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부담 없는 그런 수준의 기부부터 시작해서…
● 기자: 매주 수요일 점심마다 열리는 이 주먹밥 콘서트의 수익금은 전액 결식이웃을 돕는 데 쓰일 예정입니다.
MBC뉴스 현영준입니다.
(현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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