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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해외로 빼돌려 부동산 투기 등 불법 외화유출 40명 적발[송형근]
달러 해외로 빼돌려 부동산 투기 등 불법 외화유출 40명 적발[송형근]
입력 2004-09-07 |
수정 2004-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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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해외로 빼돌려 부동산 투기 등 불법 외화유출 40명 적발]
●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걱정했던 태풍 송다는 다행이 큰 피해를 주지 않고 동해로 빠져나갔습니다.
오늘 첫 소식입니다.
불법으로 달러를 해외로 빼돌려 부동산투기 등을 일삼아온 사람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송형근 기자입니다.
● 기자: 금융감독원과 관세청, 국세청 등 합동조사반은 불법해외송금 혐의 대상자 1,200여 명에 대해 지난 3개월 간 집중조사 작업을 벌였습니다.
이번 1차 조사 대상이 된 1,200여 명은 작년 한 해 동안 10만 달러 이상의 투자자금을 신고 없이 송금하거나 1만 달러 이상의 증여성 송금을 하면서 외국환거래 규정을 위반한 사람들입니다.
금감원은 이들 가운데 죄질이 무겁고 혐의가 뚜렷한 40여 명을 무더기 적발해 모레 열리는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엄중 처벌하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은 불법 송금자에 대해 감독규정에 따라 최장 1년 동안 외국환 취급 등 외국환거래를 중단시킬 방침입니다.
자녀유학 송금이나 수출입에 따른 결제 등 일체의 외환거래가 포함됩니다.
또 명단이 국세청에 통보돼 대대적인 자금 출처 조사를 받게 되며 관세청에도 명단이 넘어가 해외 입출국 때마다 집중조사를 받게 됩니다.
● 윤창현(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 사무총장): 빙산의 일각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앞으로 이제 금융당국이 빙산의 실체를 밝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서 조사를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기자: 이번 조사대상자 1,200여 명은 작년 한 해 분입니다.
올해는 이미 지난 7월까지 불법외환거래사범이 1,100여 건, 새나간 돈은 무려 2조 7,500억 원이 넘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53%나 증가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올해 분 불법 해외 송금 조사에도 착수할 방침이어서 철퇴를 맞는 불법송금자수는 대폭 늘어날 전망입니다.
MBC뉴스 송형근입니다.
(송형근 기자)
●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걱정했던 태풍 송다는 다행이 큰 피해를 주지 않고 동해로 빠져나갔습니다.
오늘 첫 소식입니다.
불법으로 달러를 해외로 빼돌려 부동산투기 등을 일삼아온 사람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송형근 기자입니다.
● 기자: 금융감독원과 관세청, 국세청 등 합동조사반은 불법해외송금 혐의 대상자 1,200여 명에 대해 지난 3개월 간 집중조사 작업을 벌였습니다.
이번 1차 조사 대상이 된 1,200여 명은 작년 한 해 동안 10만 달러 이상의 투자자금을 신고 없이 송금하거나 1만 달러 이상의 증여성 송금을 하면서 외국환거래 규정을 위반한 사람들입니다.
금감원은 이들 가운데 죄질이 무겁고 혐의가 뚜렷한 40여 명을 무더기 적발해 모레 열리는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엄중 처벌하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은 불법 송금자에 대해 감독규정에 따라 최장 1년 동안 외국환 취급 등 외국환거래를 중단시킬 방침입니다.
자녀유학 송금이나 수출입에 따른 결제 등 일체의 외환거래가 포함됩니다.
또 명단이 국세청에 통보돼 대대적인 자금 출처 조사를 받게 되며 관세청에도 명단이 넘어가 해외 입출국 때마다 집중조사를 받게 됩니다.
● 윤창현(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 사무총장): 빙산의 일각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앞으로 이제 금융당국이 빙산의 실체를 밝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서 조사를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기자: 이번 조사대상자 1,200여 명은 작년 한 해 분입니다.
올해는 이미 지난 7월까지 불법외환거래사범이 1,100여 건, 새나간 돈은 무려 2조 7,500억 원이 넘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53%나 증가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올해 분 불법 해외 송금 조사에도 착수할 방침이어서 철퇴를 맞는 불법송금자수는 대폭 늘어날 전망입니다.
MBC뉴스 송형근입니다.
(송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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