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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대통령 참석 행사 관련 기업에 청탁전화해 파문[이재훈]
청와대, 대통령 참석 행사 관련 기업에 청탁전화해 파문[이재훈]
입력 2004-09-07 |
수정 2004-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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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대통령 참석 행사 관련 기업에 청탁전화해 파문]
● 앵커: 청와대가 대통령이 참석하는 행사를 앞두고 관련업체에 전화를 걸어 억대의 행사 분담금을 내라고 요청한 사실이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이재훈 기자입니다.
● 기자: 방송의 날인 지난 3일 서울 양재동에서 개최된 디지털 방송 선포식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직접 참석한 이 행사는 방송위원회와 5개 방송사, 산업자원부 등이 공동 주최했고 삼성전자와 LG 등 가전업체들도 참가했습니다.
행사시작 며칠 전인 지난달 말 양정철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은 삼성그룹의 이 모 부사장에게 전화를 걸어 억대의 행사 분담금을 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총행사비 8억 원 중 상당액을 분담할 줄 알았던 가전업체들이 이런 저런 이유로 계속 돈을 내지 않자 행사차질을 우려해 전화를 했다는 것입니다.
● 양정철(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행사분담금 내는 게 왜 어려운 문제인지, 저 전화를 받은 임원은 사실관계를 파악을 하고 다시 전화를 하겠다고 저한테…
● 기자: 이 부사장은 전화회신을 주지 않았고 삼성전자 등 가전업체들은 끝내 분담금을 내지 않았습니다.
양 비서관은 압력성 청탁은 아니었다고 거듭 해명하면서도 처음에는 사실 자체를 전면 부인했다가 나중에는 이를 번복하는 등 석연치 않은 행동 보였습니다.
노 대통령은 오늘 양 비서관을 심하게 질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뉴스 이재훈입니다.
(이재훈 기자)
● 앵커: 청와대가 대통령이 참석하는 행사를 앞두고 관련업체에 전화를 걸어 억대의 행사 분담금을 내라고 요청한 사실이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이재훈 기자입니다.
● 기자: 방송의 날인 지난 3일 서울 양재동에서 개최된 디지털 방송 선포식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직접 참석한 이 행사는 방송위원회와 5개 방송사, 산업자원부 등이 공동 주최했고 삼성전자와 LG 등 가전업체들도 참가했습니다.
행사시작 며칠 전인 지난달 말 양정철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은 삼성그룹의 이 모 부사장에게 전화를 걸어 억대의 행사 분담금을 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총행사비 8억 원 중 상당액을 분담할 줄 알았던 가전업체들이 이런 저런 이유로 계속 돈을 내지 않자 행사차질을 우려해 전화를 했다는 것입니다.
● 양정철(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행사분담금 내는 게 왜 어려운 문제인지, 저 전화를 받은 임원은 사실관계를 파악을 하고 다시 전화를 하겠다고 저한테…
● 기자: 이 부사장은 전화회신을 주지 않았고 삼성전자 등 가전업체들은 끝내 분담금을 내지 않았습니다.
양 비서관은 압력성 청탁은 아니었다고 거듭 해명하면서도 처음에는 사실 자체를 전면 부인했다가 나중에는 이를 번복하는 등 석연치 않은 행동 보였습니다.
노 대통령은 오늘 양 비서관을 심하게 질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뉴스 이재훈입니다.
(이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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