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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이학만 검거하다 순직한 심재호.이재현 경찰관 영결식[백승우]
용의자 이학만 검거하다 순직한 심재호.이재현 경찰관 영결식[백승우]
입력 2004-08-05 |
수정 200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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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장례식]
● 앵커: 용의자 이학만을 검거하러 나섰던 순직한 경찰관 2명의 영결식이 치러졌습니다. 고인은 국립현충원에 안장되었습니다.
백승우 기자입니다.
● 기자: 아버지를 떠나보내는 세살배기 아들은 영문도 모른 채 엄마를 따라 울먹였습니다.
서울경찰청장으로 치러진 영결식은 내내 침통했습니다.
유족들의 흐느낌 속에 동료 경찰관들도 고개숙여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 유족(故 심재호 경위 형) : 사랑하는 내 동생, 엄마 아빠 곁으로 잘가라.
● 백승우 기자: 경찰은 고 심재호 경위와 이재현 경장에 옥조근조훈장과 1계급 특진을 추서했습니다.
● 김두봉 순경(서울 서부경찰서): 우리 경찰은 반드시 피의자를 검거해 법의 심판을 받게 할 것입니다.
● 기자: 순직한 두 경찰관의 유해는 동료들의 경례를 받으며 식장을 떠나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됐습니다.
MBC뉴스 백승우입니다.
● 앵커: 용의자 이학만을 검거하러 나섰던 순직한 경찰관 2명의 영결식이 치러졌습니다. 고인은 국립현충원에 안장되었습니다.
백승우 기자입니다.
● 기자: 아버지를 떠나보내는 세살배기 아들은 영문도 모른 채 엄마를 따라 울먹였습니다.
서울경찰청장으로 치러진 영결식은 내내 침통했습니다.
유족들의 흐느낌 속에 동료 경찰관들도 고개숙여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 유족(故 심재호 경위 형) : 사랑하는 내 동생, 엄마 아빠 곁으로 잘가라.
● 백승우 기자: 경찰은 고 심재호 경위와 이재현 경장에 옥조근조훈장과 1계급 특진을 추서했습니다.
● 김두봉 순경(서울 서부경찰서): 우리 경찰은 반드시 피의자를 검거해 법의 심판을 받게 할 것입니다.
● 기자: 순직한 두 경찰관의 유해는 동료들의 경례를 받으며 식장을 떠나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됐습니다.
MBC뉴스 백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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