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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씨 인천 월미도 노점상 피살사건 범행과정 진술중[노재필]

유씨 인천 월미도 노점상 피살사건 범행과정 진술중[노재필]
입력 2004-07-19 | 수정 200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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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부산서도 범행]

    ● 앵커: 경찰은 용의자 유 씨가 이미 살해한 19명 외에 노점상 1명을 더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천 월미도 노점상 피살사건에 대한 범행 과정을 구체적으로 진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경찰청 기동수사대에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노재필 기자!

    ● 기자: 네, 서울청 기동수사대에 나와 있습니다.

    ● 앵커: 지금 유 씨가 1명을 더 살해했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피해자가 20명이 되는 겁니까?

    ● 기자: 네, 그렇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 용의자 유 씨로부터 인천 노점상 피살사건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유 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 4월 중순 청계천 노점상을 살해한 뒤 인천 월미도로 끌고 가 시신을 유기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내일 오전 유 씨를 인천 월미도로 데려가 현장검증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인천 노점상 피살사건까지 유 씨 범행으로 드러날 경우 피해자는 모두 20명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경찰은 유 씨가 최초 26명을 살해했다고 진술했고 부산 살인사건도 자신의 소행이라고 말한 점을 주목해 이 부분도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유 씨의 범행 알려지면서 이곳 수사본부에 실종신고가 여러 건 접수됨에 따라 경찰은 확인수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기동수사대에서 MBC뉴스 노재필입니다.

    (노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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