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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건물에 유리창 설치하던 인부3명 10층 높이에서 추락 사망[김재용]

고층건물에 유리창 설치하던 인부3명 10층 높이에서 추락 사망[김재용]
입력 2004-07-10 | 수정 200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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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다리차 붕괴]

    ●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고층 건물에 유리창을 설치하던 인부 3명이 10층 높이에서 추락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다리차가 과도한 하중을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상가 신축공사장 10층으로 유리를 실어나르던 유압식 사다리차 리프트가 갑자기 밑으로 내려앉았습니다.

    ● 사고 목격자: 와이어(철선)가 풀리면서 딱 당겨졌어요.

    그러면서 사람이 동시에 떨어졌어요.

    ● 기자: 리프트를 지탱해 주던 철선과 연결고리가 모두 끊기면서 사고가 난 것입니다.

    작업인부와 화물을 떠받쳤던 유압실린더 철갑밸브는 폭삭 주저앉아 땅에 박혔습니다.

    이 사고로 사다리차에서 유리 하역작업을 하던 40살 김 모씨 등 세 명의 인부가 바닥으로 떨어져 모두 숨졌습니다.

    경찰은 300kg 정도를 실을 수 있는 리프트가 인부 3명과 150kg정도의 유리 하중을 이기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작업기사: 약해서 사고가 나지 않았나.

    모든 부분이 약해서 사고가 나지 않았을까.

    ● 기자: 경찰은 리프트의 제조결함과 운전기사의 과적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재용입니다.

    (김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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