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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교회측, 김선일씨 교회 선교사.성도가 아니라고 강조[김성우]

온누리교회측, 김선일씨 교회 선교사.성도가 아니라고 강조[김성우]
입력 2004-06-29 | 수정 2004-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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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신도 아니다]

    ● 앵커: 관련된 교회는 온누리교회입니다.

    온누리교회측은 오늘 김선일 씨는 교회 선교사나 성도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성우 기자입니다.

    ● 기자: 현재 온누리교회는 김선일 씨의 장례절차와 변호업무를 돕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온누리교회가 선교를 위해 바그다드에 한인연합교회를 세웠고 이곳에 김선일 씨가 다닌 인연 때문입니다.

    온누리교회는 이곳에 선교사 8명을 파견했고 별도로 온누리교회 청년 4명은 김 씨가 다녔던 가나무역에 취직까지 했습니다.

    이런 관계가 알려지면서 뜻밖의 소문이 번졌습니다.

    교회와 김 씨의 친밀한 관계로 볼 때 교회가 김선일 씨 피랍사실도 미리 알았을 수 있다라는 의혹입니다.

    교회측은 오늘 김선일 씨는 온누리교회가 파송한 선교사나 성도가 아니며 장례절차를 돕는 것은 전적으로 유가족들의 요청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기원 목사(온누리교회): 온누리에서 파송했다, 또 파송예배를 드린 걸 누가 봤다, 이런 루머가 굉장히 많은데 전혀 근거없는 사항이고…

    ● 기자: 다만 현지 사정이 악화돼 한인연합교회팀이 요르단 암만으로 빠져나온 뒤 5월 한 달간 김선일 씨가 설교를 대신한 적은 있다고 말했습니다.

    ● 이기원 목사(온누리교회): 저희가 개척을 했는데요.

    거기에 나와서 예배를 드린 성도였고 서울에 있는 온누리교회와는 직접적인 관계는 없었던 그런 분이십니다.

    ● 기자: 또 가나무역의 직원들이 현지 교회 예배에 참석했을 뿐 온누리교회와 가나무역은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MBC뉴스 김성우입니다.

    (김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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