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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2008년 대입, 수능 반영비율 낮추고 내신 비중 확대[김연석]

2008년 대입, 수능 반영비율 낮추고 내신 비중 확대[김연석]
입력 2004-06-03 | 수정 200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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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신비율 높인다]

    ● 앵커: 안병영 부총리는 또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대상이 되는 오는 2008학년도 입시부터는 수능의 반영비율은 낮추고 내신 비중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연석 기자입니다.

    ● 기자: 안병영 교육부총리는 2008학년도 입시의 큰 방향은 내신을 더욱 강조하고 수능의 반영률을 낮추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안병영 교육부총리: 수능의 중요성은 조금 약화시키겠다, 내신이 중요하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니까 학교의 수업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학교에서 열심히 하는 학생이 유리하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 기자: 이와 관련해 교육부 고위 관계자는 대학 입시는 고등학교에서의 학업 성취도를 측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미 수능은 그런 쪽으로 출제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수능시험이라는 명칭도 학력고사라는 말로 대체하는 방안까지 검토된 적이 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대학에 진학하는 경로도 더욱 다양해지고 대학의 학생 선발권도 보다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 안병영 교육부총리: 어떤 학생은 내신성적이 뛰어나기 때문에 뽑히고, 어떤 학생은 특기적성이 뛰어나서 뽑기도 하고…

    ● 기자: 대통령 직속 교육혁신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들을 담아 오는 8월 말 대입전형 개선안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연석입니다.

    (김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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