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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핵심관계자, 총리 지명 김혁규외 대안도 준비중[김효엽]
여권 핵심관계자, 총리 지명 김혁규외 대안도 준비중[김효엽]
입력 2004-06-03 |
수정 200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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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규' '제3인물']
● 박광온 정치전문기자: 김혁규 총리 지명에 미묘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김혁규 전 경남 지사 외에 다른 인물 총리 후보로 검토될 수 있다는 말이 여권 안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김효엽 기자입니다.
● 기자: 여권 핵심 관계자는 오늘 김혁규 카드를 포기한 것은 아니지만 상황 변화에 따라 다른 대안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혁규 카드에 대한 여론이 계속 악화되거나 재보선에서 열린우리당이 참패할 경우 분위기가 바뀔 수도 있다는 겁니다.
대안으로는 이헌재 경제부총리와 한명숙 의원이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 모두 경륜 면에서 흠잡을데 없다는 평이지만 이헌재 부총리의 경우 최대 현안인 경제회복을 지휘하고 있다는 점이, 반대로 한명숙 의원은 경제 분야 경험이 없다는 점이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청와대는 총리지명 문제는 지난달 29일 노무현 대통령이 밝힌 입장에서 아직 달라진 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 김종민 부대변인(청와대): 확정된 것은 없고 재보궐 선거 이후에 지명할 것이고, 그 과정에서 의견을 수렴해서 지명을 하겠다, 이게 기본적인 총리지명 문제와 관련된 기본 방침이고, 그 방침에서 변화된 사항은 없고…
●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내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첫 당청 협의회에서 당 지도부의 의견을 듣고 총리지명에 관한 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뉴스 김효엽입니다.
(김효엽 기자)
● 박광온 정치전문기자: 김혁규 총리 지명에 미묘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김혁규 전 경남 지사 외에 다른 인물 총리 후보로 검토될 수 있다는 말이 여권 안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김효엽 기자입니다.
● 기자: 여권 핵심 관계자는 오늘 김혁규 카드를 포기한 것은 아니지만 상황 변화에 따라 다른 대안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혁규 카드에 대한 여론이 계속 악화되거나 재보선에서 열린우리당이 참패할 경우 분위기가 바뀔 수도 있다는 겁니다.
대안으로는 이헌재 경제부총리와 한명숙 의원이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 모두 경륜 면에서 흠잡을데 없다는 평이지만 이헌재 부총리의 경우 최대 현안인 경제회복을 지휘하고 있다는 점이, 반대로 한명숙 의원은 경제 분야 경험이 없다는 점이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청와대는 총리지명 문제는 지난달 29일 노무현 대통령이 밝힌 입장에서 아직 달라진 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 김종민 부대변인(청와대): 확정된 것은 없고 재보궐 선거 이후에 지명할 것이고, 그 과정에서 의견을 수렴해서 지명을 하겠다, 이게 기본적인 총리지명 문제와 관련된 기본 방침이고, 그 방침에서 변화된 사항은 없고…
●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내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첫 당청 협의회에서 당 지도부의 의견을 듣고 총리지명에 관한 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뉴스 김효엽입니다.
(김효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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