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고교평준화 정책 관련/17대 국회의원.일반 국민 여론조사결과[도인태]
고교평준화 정책 관련/17대 국회의원.일반 국민 여론조사결과[도인태]
입력 2004-06-03 |
수정 2004-06-03
재생목록
[평준화 '찬성 우세']
● 박광온 정치전문기자: 17대 국회 주요 과제에 대한 국회의원 동시 여론 조사, 오늘은 네 번째로 고교 평준화 정책입니다.
국회의원과 일반 국민 모두 평준화 정책을 유지하되 보완하자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도인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고교평준화 정책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조사에 응한 국회의원 211명 가운데 3분의 2가 찬성한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정당별로는 입장 차이가 두드러져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 의원들은 압도적인 찬성 입장을 보인 반면 한나라당은 찬성이 절반이 안됐습니다.
● 이미경 의원(열린우리당): 고교평준화가 무너지면 초등학교, 중학교마저도 입시위주로 짜여져서 공교육이 무너지고…
● 이주호 의원(한나라당): 평준화 체제의 어떤 획일적인 규제 체제로는 좋은 학교가 나오기가 매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 기자: 일반 국민들은 58.8%가 고교평준화 정책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국회의원들에 비해서는 다소 낮았습니다.
고교평준화 정책에 따른 문제점을 어떻게 보완할 것인가에 대해 의원들은 특수목적고나 직업교육학교 설립 등 다양화와 특성화 추진을 주로 꼽았고 자립형 사립고 도입이 다음 순이었습니다.
이번 조사 중 일반 대상으로 한 부분은 한국사회과학데이터 센터가 전국의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실시했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플러스 마이너스 3.1%포인트입니다.
MBC뉴스 도인태입니다.
(도인태 기자)
● 박광온 정치전문기자: 17대 국회 주요 과제에 대한 국회의원 동시 여론 조사, 오늘은 네 번째로 고교 평준화 정책입니다.
국회의원과 일반 국민 모두 평준화 정책을 유지하되 보완하자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도인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고교평준화 정책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조사에 응한 국회의원 211명 가운데 3분의 2가 찬성한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정당별로는 입장 차이가 두드러져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 의원들은 압도적인 찬성 입장을 보인 반면 한나라당은 찬성이 절반이 안됐습니다.
● 이미경 의원(열린우리당): 고교평준화가 무너지면 초등학교, 중학교마저도 입시위주로 짜여져서 공교육이 무너지고…
● 이주호 의원(한나라당): 평준화 체제의 어떤 획일적인 규제 체제로는 좋은 학교가 나오기가 매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 기자: 일반 국민들은 58.8%가 고교평준화 정책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국회의원들에 비해서는 다소 낮았습니다.
고교평준화 정책에 따른 문제점을 어떻게 보완할 것인가에 대해 의원들은 특수목적고나 직업교육학교 설립 등 다양화와 특성화 추진을 주로 꼽았고 자립형 사립고 도입이 다음 순이었습니다.
이번 조사 중 일반 대상으로 한 부분은 한국사회과학데이터 센터가 전국의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실시했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플러스 마이너스 3.1%포인트입니다.
MBC뉴스 도인태입니다.
(도인태 기자)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