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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툰부대 파병될 이라크 아르빌시 바르자니 총리 한국군 환영[김혜성]

자이툰부대 파병될 이라크 아르빌시 바르자니 총리 한국군 환영[김혜성]
입력 2004-06-03 | 수정 200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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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군 환영]

    ● 앵커: 우리 자이툰 부대가 파병될 이라크 아르빌시의 바르자니 총리는 한국군의 복구 사업에 큰 기대를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김혜성 특파원이 만났습니다.

    ● 기자: 한국 자이툰 부대가 파병될 예정인 이라크 북부 아르빌.

    쿠르드 자치 정부의 미제르반 바르자니 총리는 MBC와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군은 도움을 주러오는 손님이라며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 니제르반 바르자니(아르빌 주 총리): 한국군이 이곳에 온다면 쿠르드족과 역사에 남을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을 것이다.

    ● 기자: 바르자니 자치정부 총리는 아르빌의 치안이 안정적이라고 강조하며 한국군에게 재건과 복구사업에 힘써달라고 요청했습니다.

    ● 니제르반 바르자니(아르빌 주 총리): 한국군의 역할은 새로운 이라크를 재건하는 것이다.

    우리는 바로 이런 도움이 필요하다.

    ● 기자: 사흘 동안 아르빌에서 현지 조사와 함께 실무협의를 벌인 한국 파병 협조단은 아르빌 주정부와의 협상에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 송기석(파병협조단 단장): 총리실 산하에 협조위원회를 구성해서 우리 한국군 파병문제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를 지원하는 등 아주 적극적인 자세로…

    ● 기자: 한국군 파병에 대한 이곳 아르빌의 분위기는 대체로 호의적입니다.

    하지만 아르빌은 쿠르드족과 아랍족이 반목하는 지역으로 이라크 정치상황에 따라 종족간의 내전이 재현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라크 아르빌에서 MBC뉴스 김혜성입니다.

    (김혜성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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