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2004년 대종상영화제, <올드보이>.<실미도>등 사상최대 격돌[김성우]
2004년 대종상영화제, <올드보이>.<실미도>등 사상최대 격돌[김성우]
입력 2004-06-03 |
수정 200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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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최대 격돌]
● 앵커: 올해로 41돌을 맞는 대종상 영화제가 바로 내일입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영화들로부터 최고 흥행에 성공한 영화까지, 올해는 영화제 사상 최대의 격전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우 기자입니다.
● 기자: 올해 대종상 영화제 유달리 한국 영화사에 큰 획을 그은 후보작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칸 영화제를 뒤흔든 올드보이가 20개 부문 중 11개로 최다부분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천만관객 시대를 연 실미도와의 각축이 뜨겁습니다.
● 이두용 감독(대종상 심사위원): 당당하고 가치가 있는 주제, 그것을 좀 완벽한 테크닉으로 만드는 작품, 그런 작품이 실행이 되어야 하지 않느냐…
● 기자: 흥행의 승부사 강우석, 강제규 두 감독의 자존심 대결, 연기의 절정에 오른 최민식에 대한 장동건, 류승범 등 젊은 혈기의 도전, 그리고 축제의 꽃인 여우주연상 문소리까지, 올해 대종상은 그야말로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혼절의 연속입니다.
● 신우철(대종상 집행위원장): 발표가 끝나고 나면 저희가 저희 홈페이지를 통해가지고 실명으로 기재되어 있는 체점용지들을 전부다 공개를 할 예정입니다.
● 기자: 한국영화 관객점유율이 70%에 육박한 상황에서 서로 색깔이 다른 영화들을 순위매겨 줄세우는 건 시대에 뒤떨어진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공정한 잣대 속에서 영화인들의 선의의 경쟁을 부추길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대종상은 한국 영화를 살찌우는 큰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MBC뉴스 김성우입니다.
(김성우 기자)
● 앵커: 올해로 41돌을 맞는 대종상 영화제가 바로 내일입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영화들로부터 최고 흥행에 성공한 영화까지, 올해는 영화제 사상 최대의 격전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우 기자입니다.
● 기자: 올해 대종상 영화제 유달리 한국 영화사에 큰 획을 그은 후보작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칸 영화제를 뒤흔든 올드보이가 20개 부문 중 11개로 최다부분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천만관객 시대를 연 실미도와의 각축이 뜨겁습니다.
● 이두용 감독(대종상 심사위원): 당당하고 가치가 있는 주제, 그것을 좀 완벽한 테크닉으로 만드는 작품, 그런 작품이 실행이 되어야 하지 않느냐…
● 기자: 흥행의 승부사 강우석, 강제규 두 감독의 자존심 대결, 연기의 절정에 오른 최민식에 대한 장동건, 류승범 등 젊은 혈기의 도전, 그리고 축제의 꽃인 여우주연상 문소리까지, 올해 대종상은 그야말로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혼절의 연속입니다.
● 신우철(대종상 집행위원장): 발표가 끝나고 나면 저희가 저희 홈페이지를 통해가지고 실명으로 기재되어 있는 체점용지들을 전부다 공개를 할 예정입니다.
● 기자: 한국영화 관객점유율이 70%에 육박한 상황에서 서로 색깔이 다른 영화들을 순위매겨 줄세우는 건 시대에 뒤떨어진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공정한 잣대 속에서 영화인들의 선의의 경쟁을 부추길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대종상은 한국 영화를 살찌우는 큰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MBC뉴스 김성우입니다.
(김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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