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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대통령.노사대표 간담회/노사정 5자대화 제안 수용[김효엽]

노무현대통령.노사대표 간담회/노사정 5자대화 제안 수용[김효엽]
입력 2004-05-31 | 수정 200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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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대통령.노사대표 간담회/노사정 5자대화 제안 수용]

    ● 앵커: 노무현 대통령은 현재의 노사정위원회, 이 3자에다 중소기업과 비정규직까지를 포함해서 5자 대화 체제로 갈 것을 제안해서 노사 양측이 이를 수용했습니다.

    오늘 청와대 회의 소식 김효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노동계와 재계, 정부가 노사정 지도자회의를 구성해 대화에 나서기로 합의했습니다.

    양대 노총 위원장과 경총, 대한상의 회장, 여기에 노동부 장관과 노사정 위원장이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노사 대표 간담회를 주재한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합의가 큰 선물이라면서 노사의 상생을 위한 중재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 노무현 대통령: 이번 참여정부는 노사문제에 관해서 그렇게 혁혁한 공로를 남기지, 이름이 남지 않고 그냥 우리 국민적 역량으로 이루어진 합의한 가운데 한 당사자로 끼어서

    ● 기자: 노사정 지도자회의는 다음달 4일 첫 회의를 열고 노사관계 선진화 방향과 노사정위원회 개편 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최근 경제 현안의 중심인 중소기업과 비정규직 문제를 거론하며 이들이 포함된 노사정 5자대화를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 노무현 대통령: 옛날에는 노사정 3자 대화이면 족하다, 되지 않겠는가 싶었는데, 노사정 5자대화 정도 수준으로 가는 것이 가야 하는 것이 현실 아닌가 싶어서 조금 그렇게 틀을 맞춰보려는 노력을 제가 했습니다.

    ●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정부가 노사관계를 합의없이 힘으로 밀어붙이면 화려한 이름은 남지만 부작용이 많다면서 대화와 타협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김효엽입니다.

    (김효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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