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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섭취후 운동 안해도 살을 빼는 생약추출물질 개발[이진희]
음식 섭취후 운동 안해도 살을 빼는 생약추출물질 개발[이진희]
입력 2004-05-31 |
수정 200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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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섭취후 운동 안해도 살을 빼는 생약추출물질 개발]
● 앵커: 평소처럼 음식을 먹으면서 운동을 하지 않아도 살을 뺄 수 있다는 생약추출물질이 개발됐습니다.
글쎄요, 아직은 동물실험 단계입니다.
이진희 기자입니다.
● 기자: 식욕이 충족되지 않아 끊임없이 먹도록 유전자 변이를 시킨 2마리의 쥐.
4주 전 두 쥐의 몸무게는 35g으로 같았습니다.
하지만 현재 오른쪽 쥐의 무게는 31g으로 줄었고 왼쪽 쥐는 57g으로 줄었습니다.
그 동안 제한없이 음식을 먹었고 똑같이 운동도 하지 않았지만 오른쪽 쥐는 생약에서 추출된 MBO형이라는 물질을 먹었습니다.
한국식품개발연구원이 비만 쥐 42마리에게 같은 실험을 한 결과 MBO형을 먹인 쥐가 먹지 않은 쥐에 비해 체중이 평균 39% 가벼워졌습니다.
이 물질은 몸 속의 지방을 태워 에너지를 보충해 주는 AMPK라는 효소를 증가시켜 채내 지방을 평소보다 많이 분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즉, 운동을 하지 않아도 운동을 한 것처럼 지방분해효과가 나타난 것입니다.
● 김성란 박사(한국식품개발연구원): 식욕은 억제하지 않으면서 운동으로 인해서 일어나는 체내 변화를 외부 약물로 체내에 유발시 거죠.
● 기자: 연구진은 앞으로 독성검사와 임상실험 등을 거쳐 3~4년 안에 MBO형이 들어간 신약을 개발한다는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진희입니다.
(이진희 기자)
● 앵커: 평소처럼 음식을 먹으면서 운동을 하지 않아도 살을 뺄 수 있다는 생약추출물질이 개발됐습니다.
글쎄요, 아직은 동물실험 단계입니다.
이진희 기자입니다.
● 기자: 식욕이 충족되지 않아 끊임없이 먹도록 유전자 변이를 시킨 2마리의 쥐.
4주 전 두 쥐의 몸무게는 35g으로 같았습니다.
하지만 현재 오른쪽 쥐의 무게는 31g으로 줄었고 왼쪽 쥐는 57g으로 줄었습니다.
그 동안 제한없이 음식을 먹었고 똑같이 운동도 하지 않았지만 오른쪽 쥐는 생약에서 추출된 MBO형이라는 물질을 먹었습니다.
한국식품개발연구원이 비만 쥐 42마리에게 같은 실험을 한 결과 MBO형을 먹인 쥐가 먹지 않은 쥐에 비해 체중이 평균 39% 가벼워졌습니다.
이 물질은 몸 속의 지방을 태워 에너지를 보충해 주는 AMPK라는 효소를 증가시켜 채내 지방을 평소보다 많이 분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즉, 운동을 하지 않아도 운동을 한 것처럼 지방분해효과가 나타난 것입니다.
● 김성란 박사(한국식품개발연구원): 식욕은 억제하지 않으면서 운동으로 인해서 일어나는 체내 변화를 외부 약물로 체내에 유발시 거죠.
● 기자: 연구진은 앞으로 독성검사와 임상실험 등을 거쳐 3~4년 안에 MBO형이 들어간 신약을 개발한다는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진희입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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