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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재보선 부산, 경남, 제주지역 열린우리당.한나라당 재격돌[박성준]

6.5 재보선 부산, 경남, 제주지역 열린우리당.한나라당 재격돌[박성준]
입력 2004-05-22 | 수정 200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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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 재보선 부산, 경남, 제주지역 열린우리당.한나라당 재격돌]

    ● 앵커: 오늘로 다음 주말 있을 6·5 재보선 후보등록이 마감됐습니다.

    내일부터 본격 선거운동이 시작되는데 특히 부산, 경남지역은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선거전이 총선 때보다 뜨거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성준 기자입니다.

    ● 기자: 이번 재보선에서 시도지사를 뽑는 부산, 경남, 전남, 제주 등 4개 지역 중 가장 주목되는 곳은 역시 영남권입니다.

    열린우리당 지도부는 오늘 대거 경남으로 내려가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에 맞서 한나당은 박근혜 바람을 앞세워 적어도 부산, 경남은 지켜낸다는 각오입니다.

    양당 모두 부산시장에는 부시장 출신의 후보를 내세웠습니다.

    ● 허남식(한나라당 부산시장 후보): APEC 정상회의 등 부산시의 굵직굵직한 현안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한나라당 후보가 반드시 부산시장에 당선되어야 합니다.

    ● 오거돈(열린우리당 부산시장 후보): 참여정부의 지원과 투자를 대폭 끌어들여서 힘있는 경제시장이 되겠습니다.

    또 APEC를 성공시켜 부산을 세계도시로 만드는 APEC 시장이 되겠습니다.

    ● 기자: 경남지사는 한나라당 김태호 후보와 열린우리당 장인태 후보의 양강구도에 민노당 임수택 후보가 변수로 등장했습니다.

    제주지사 역시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격전이 될 전망이고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이 격돌하는 전남지사는 특히 민주당이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공식 선거전이 시작되는 내일 오전부터 여야 지도부는 제주도에서 유세전으로 맞붙습니다.

    MBC뉴스 박성준입니다.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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