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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문화복지회관 신축공사장 현장 불나 인부 2명 사망[이주훈]

강남 문화복지회관 신축공사장 현장 불나 인부 2명 사망[이주훈]
입력 2004-05-22 | 수정 200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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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문화복지회관 신축공사장 현장 불나 인부 2명 사망]

    ● 앵커: 요즘 공사장 사고가 잦습니다.

    오늘 또 서울의 한 신축공사장에서 불이 나서 작업중이던 인부 2명이 7층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그밖의 휴일 사건, 사고 이주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오늘 오후 5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문화복지회관 7층 신축공사장에서 불이나 작업중이던 46살 최 모씨와 40살 이 모씨 등 인부 2명이 건물 아래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인화물질인 방진막이 순식간에 타는 바람에 건물 바깥쪽에서 작업중이던 최 씨 등이 미처 불길을 피하지 못해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용접작업 도중 불꽃이 튀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입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경산 부근에서 중학생 수학여행단을 태운 관광버스가 도로 옆 철제기둥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운전사 60살 정 모씨와 버스에 타고 있던 교사와 중학생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 피해 학생: 자고 있었는데 급정거해서 뒤에 있던 사람들이 날아가고

    ● 기자: 버스가 무리하게 앞차를 추월하려다 사고를 냈습니다.

    빈집을 골라 가스배관을 타고 올라가서 금품을 털어온 용인시 기흥읍 24살 이 모씨가 성남 중부경찰서에 붙잡혔습니다.

    ● 이 모씨(절도피의자): 밤에 돌아다니면서 보다가 불 꺼진 집만 골라서 가스배관 타고 올라가서

    ● 기자: 이 씨는 지난해부터 경기 도 일대에서 150여 차례에 걸쳐 2억 원 상당의 금품을 털었습니다.

    MBC뉴스 이주훈입니다.

    (이주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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