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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 메사팝콘홀, 요시다 형제 샤미센, 강은일 해금 공연현장[양효경]

남대문 메사팝콘홀, 요시다 형제 샤미센, 강은일 해금 공연현장[양효경]
입력 2004-05-22 | 수정 200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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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대문 메사팝콘홀, 요시다 형제 샤미센, 강은일 해금 공연현장]

    ● 최윤영 앵커: 우리나라 해금과 비슷한 전통 현악기로 일본의 샤미센이라는 악기가 있습니다.

    두 나라의 젊은 연주자들이 오늘 한 무대에 섰는데 감상해 보시죠.

    양효경 기자입니다.

    ● 기자: 일본 전통 현악기 샤미센의 경쾌한 선율과 날카로운 해금 소리가 얽혀듭니다.

    연주의 주인공들은 일본의 요시다 형제와 강은일 씨.

    일본에서는 요시다 형제의 음반이 30만장 넘게 팔리면서 샤미센 배우기붐이 일고 있습니다.

    ● 요시다 형제(샤미센 연주자): 요즘은 중학교, 고등학교에서도 샤미센을 배우는 친구들이 늘어나고 있다.

    ● 기자: 우리나라에서도 강은일 씨가 등장한 이후 젊은 해금연주자가 속속 늘고 있습니다.

    ● 강은일(해금 연주자): 그 동안은 우리가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음색이기 때문에 저 소리가 뭐지 하고 궁금하고요.

    독특한 소리에 매료되는 거 아닐까

    ● 기자: 이들의 공통점은 다양한 실험으로 새로운 소리를 찾아낸다는 것.

    오늘도 즉흥연주를 통해 수천년 동안 잠들어 있던 음들을 깨우며 생명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효경입니다.

    (양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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