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시아버지 암치료 수술비를 가로채 빼돌린 비정한 며느리 구속[송영석]
시아버지 암치료 수술비를 가로채 빼돌린 비정한 며느리 구속[송영석]
입력 2004-05-03 |
수정 200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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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 암치료 수술비를 가로채 빼돌린 비정한 며느리 구속]
● 앵커: 가정의 달에 좋지 않은 뉴스 하나 전해 드립니다.
시아버지의 암 치료 수술비를 가로채서 빼돌린 비정한 며느리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 기자: 40살 김 모씨는 위암 판정을 받은 시아버지의 수술비로 쓰기 위해 아파트를 팔아 마련한 1억 5,000만 원짜리 시어머니의 통장을 훔쳤습니다.
집을 나가 연락을 끊었던 김 씨는 며칠 후 남편에게 거액의 위자료까지 요구하며 이혼소송을 냈습니다.
통장에 있던 돈은 며느리 김 씨의 계좌를 거쳐 김 씨의 내연남으로 보이는 사람의 계좌로 거의 다 송금됐습니다.
● 김 모씨(며느리, 피의자): 병원에 입원하시고 이러실 때, 이런 일이 터져서 정말 죄송합니다.
● 기자: 김 씨는 예금주인 시어머니의 통장과 도장만으로 1억 5,000만원이라는 거금을 자신의 계좌로 쉽게 이체시킬 수 있었습니다.
● OO 지점장 : 통장, 도장, 비밀번호, 인감 이걸 보고 거래하는 거지, 그 수많은 사람들 얼굴을 보고 거래할 수 없거든요.
통상적으로..
● 기자: 충격을 받은 시어머니마저 쓰러졌습니다.
● 이 모씨(시어머니, 피해자) : 우리집 양반 수술비 하려고 했던 것 훔쳐 갖고 갔습니다.
충격 받아서 이렇게 아파서 일어나지도 못합니다.
● 기자: 김 씨는 1년 가까이 친구 집과 언니 집을 전전하며 숨어 지내다 휴대폰 위치추적을 통해 어제 오후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습니다.
가족들이 숨겨 이 사실을 모르는 시아버지는 수술도 받지 못한 채 집에서 임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송영석입니다.
(송영석 기자)
● 앵커: 가정의 달에 좋지 않은 뉴스 하나 전해 드립니다.
시아버지의 암 치료 수술비를 가로채서 빼돌린 비정한 며느리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 기자: 40살 김 모씨는 위암 판정을 받은 시아버지의 수술비로 쓰기 위해 아파트를 팔아 마련한 1억 5,000만 원짜리 시어머니의 통장을 훔쳤습니다.
집을 나가 연락을 끊었던 김 씨는 며칠 후 남편에게 거액의 위자료까지 요구하며 이혼소송을 냈습니다.
통장에 있던 돈은 며느리 김 씨의 계좌를 거쳐 김 씨의 내연남으로 보이는 사람의 계좌로 거의 다 송금됐습니다.
● 김 모씨(며느리, 피의자): 병원에 입원하시고 이러실 때, 이런 일이 터져서 정말 죄송합니다.
● 기자: 김 씨는 예금주인 시어머니의 통장과 도장만으로 1억 5,000만원이라는 거금을 자신의 계좌로 쉽게 이체시킬 수 있었습니다.
● OO 지점장 : 통장, 도장, 비밀번호, 인감 이걸 보고 거래하는 거지, 그 수많은 사람들 얼굴을 보고 거래할 수 없거든요.
통상적으로..
● 기자: 충격을 받은 시어머니마저 쓰러졌습니다.
● 이 모씨(시어머니, 피해자) : 우리집 양반 수술비 하려고 했던 것 훔쳐 갖고 갔습니다.
충격 받아서 이렇게 아파서 일어나지도 못합니다.
● 기자: 김 씨는 1년 가까이 친구 집과 언니 집을 전전하며 숨어 지내다 휴대폰 위치추적을 통해 어제 오후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습니다.
가족들이 숨겨 이 사실을 모르는 시아버지는 수술도 받지 못한 채 집에서 임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송영석입니다.
(송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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