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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아동 100여명, 과자로 만든 집, 과자 만드는 행사와 공연[노경진]

소외아동 100여명, 과자로 만든 집, 과자 만드는 행사와 공연[노경진]
입력 2004-05-03 | 수정 200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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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외아동 100여명, 과자로 만든 집, 과자 만드는 행사와 공연]

    ● 앵커: 어려운 어린이 위한 행사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먹을 수도 있고 또 직접 만들 수도 있는 과자로 만든 집이 있는가 하면 아픈 어린이들을 위한 재미있는 공연도 펼쳐졌습니다.

    노경진 기자입니다.

    ● 기자: 동화 속에서만 보던 과자로 만든 집.

    만져보기만 해도 재미있고 먹어보면 더욱 신이 납니다.

    직접 만들어보기도 합니다.

    벽돌 대신 비스킷, 지붕은 초콜릿.

    상상속 세계를 고사리 손으로 오밀조밀 빚어냅니다.

    ● 선샛별(11세): 진짜 제가 과자집 나라에서 사는 것 같아요.

    ● 서동민(11세): 집 보니까 먹고 싶어요.

    ● 기자: 제과업체와 아름다운 재단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모두 과자 200상자, 1,000만원어치가 지원됐습니다.

    결식아동, 한부모 자녀 등 소외아동 100여 명이 한껏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이병권(해태제과 기업홍보부 부서장): 아이들이 직접 과자도 먹으면서 또 만들면서 또 그것을 가지고 친구들한테 자랑하면서 또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저희 과자 만드는 회사가 아마 그런 게 큰 보람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기자: 항암치료와 재활치료로 늘 병실에 갇혀 사는 어린 환자들을 위해 흥겨운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오랜 기간 고통스런 치료에 힘겨웠던 얼굴이 모처럼 밝게 펴집니다.

    ● 이지영(10세): 재미있어요.

    ● 기자: 어른들이 조금만 관심을기 울이면 어린이들은 늘 밝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음을 보여준 하루였습니다.

    MBC뉴스 노경진입니다.

    (노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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