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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천 폭발사고, 화상입은 어린이 부상자 공개/신의주 소재병원[이언주]
룡천 폭발사고, 화상입은 어린이 부상자 공개/신의주 소재병원[이언주]
입력 2004-04-26 |
수정 200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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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천 폭발사고, 화상 입은 어린이 부상자 공개/신의주 소재병원]
●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북한 용천 폭발사고의 부상자들이 지금 어떤 상태에 있는지 동영상 화면이 공개됐습니다.
신의주에 있는 한 병원인데 어린 환자들, 그저 안대 하나 하고 있는 게 전부입니다.
이언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신의주의 한 허름한 병원, 얼마나 아픈지 고통 때문에 몸부림치는 아이들의 신음소리가 병실 밖까지 새어나옵니다.
복도 한 켠에는 겁에 질린 아이가 눈도 뜨지 못한 채 엄마 품에 안겨 있습니다.
얼굴에는 화상을 입어 눈과 코, 입 주변이 온통 엉망입니다.
어두운 병실 안에는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침상만 달랑 놓여있을 뿐 변변한 의료장비 하나 보이지 않습니다.
● 앤 오 마호니(구호단체 관계자): 의료진은 있지만 일회용 붕대나 의약품 의료장비가 턱없이 부족하다.
● 화상으로 피부색이 검게 변한 아이들은 영양 주사는커녕 상처만 겨우 거즈로 덮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강력한 열기를 쐰 탓인지 대부분 눈 주변이 검게 그을리고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합니다.
그렇지만 거즈를 몇 겹 접어 줄만 연결한 조악한 안대가 고작입니다.
응급치료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어린아이들, 그 고통이 너무나 커 보입니다.
MBC뉴스 이언주입니다.
(이언주 기자)
●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북한 용천 폭발사고의 부상자들이 지금 어떤 상태에 있는지 동영상 화면이 공개됐습니다.
신의주에 있는 한 병원인데 어린 환자들, 그저 안대 하나 하고 있는 게 전부입니다.
이언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신의주의 한 허름한 병원, 얼마나 아픈지 고통 때문에 몸부림치는 아이들의 신음소리가 병실 밖까지 새어나옵니다.
복도 한 켠에는 겁에 질린 아이가 눈도 뜨지 못한 채 엄마 품에 안겨 있습니다.
얼굴에는 화상을 입어 눈과 코, 입 주변이 온통 엉망입니다.
어두운 병실 안에는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침상만 달랑 놓여있을 뿐 변변한 의료장비 하나 보이지 않습니다.
● 앤 오 마호니(구호단체 관계자): 의료진은 있지만 일회용 붕대나 의약품 의료장비가 턱없이 부족하다.
● 화상으로 피부색이 검게 변한 아이들은 영양 주사는커녕 상처만 겨우 거즈로 덮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강력한 열기를 쐰 탓인지 대부분 눈 주변이 검게 그을리고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합니다.
그렇지만 거즈를 몇 겹 접어 줄만 연결한 조악한 안대가 고작입니다.
응급치료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어린아이들, 그 고통이 너무나 커 보입니다.
MBC뉴스 이언주입니다.
(이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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