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대구, 강한 지진으로 흔들/2004년 한반도 지진발생 현황[도성진]

대구, 강한 지진으로 흔들/2004년 한반도 지진발생 현황[도성진]
입력 2004-04-26 | 수정 2004-04-26
재생목록
    [대구, 강한 지진으로 흔들/2004년 한반도 지진발생 현황]

    ● 앵커: 대구 부근에서 올 들어 가장 강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선반위의 모든 물건이 떨어지고 건물이 좌우로 흔들렸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예금창구 주변의 사람들이 갑자기 진동을 느꼈는지 주변을 두리번 거리며 우왕좌왕합니다.

    전화를 받던 직원은 놀라 자리에서 벌떡 일어섭니다.

    이번 지진은 대구에서 서남서 쪽으로 40KM 떨어진 경상북도 성주군에서 오후 1시 반쯤 발생했습니다.

    올해 들어 한반도 전역에서 발생한 11번의 지진 중 최대 규모인 진도 3.5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관측된 규모 3.5의 지진은 이렇게 정지된 차에 앉았을 때 차가 약간 흔들리고 옆으로 트럭이 지나가는 것과 같은 진동을 느낄 수 있는 규모입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선반 위에 물건이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 시민: 샴푸하고 이게 이렇게 굴러 떨어져 가지고 건물 무너지는 조짐인 줄 알고 얼른 밖으로 도망갔죠.

    ● 기자: 기상대나 언론사 등지에는 불안했던 시민들의 문의 전화가 빗발쳤습니다.

    ● 이정희(대구 기상대): 일반인들의 문의가 많아서 업무가 힘들 정도로 폭주했습니다.

    대구 지하철3,4호와 용천역 폭발 사고를 기억하고 있는 시민들은 잠시나마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려야 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도성진 기자)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