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함께사는 세상] 우이도, 외딴 섬마을 찾아 18년째 봉사활동[박영훈]

[함께사는 세상] 우이도, 외딴 섬마을 찾아 18년째 봉사활동[박영훈]
입력 2004-04-26 | 수정 2004-04-26
재생목록
    [우이도, 외딴 섬마을 찾아 18년째 봉사 활동하는 사람]

    ● 앵커: 제대로 된 병원도 미장원도 또 가전제품도 수리소도 없는 외딴 섬마을이 있습니다.

    18년째 이런 외딴 섬마을을 찾아다니며 봉사를 하는 사람들, 대단하죠?

    박영훈 기자가 동행했습니다.

    ● 기자: 육지에서 세 시간을 달려 겨우 도착한 섬마을, 뭍 손님들이 내리자 주민들이 하나둘 모여듭니다.

    집집마다 고장 난 가전제품을 손보는 사이, 마을 경로당은 임시 병원으로 출장소는 미용실로 바뀌었습니다.

    반년 만에 머리 손질을 한다는 팔순의 할머니는 고마운 마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 정천례: 우리가 머리만 하려고 해도 도초나 목포로 나가야 하는데 이렇게 우리 우이도까지 오셔서 머리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전라남도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주민수가 200명이 안 되는 낙도봉사활동을 시작한 것은 지난 87년, 올해로 18년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350여 개 섬마을 54,000명이 넘는 주민들이 사랑의 손길을 거쳐 갔습니다.

    ● 박막동: 마음 기쁘고 얼마나 감사한지요.

    의지할 데가 많지 않은 외딴 섬 마을 주민들, 사랑의 손길도 고맙지만, 잊지 않고 찾아주는 이들의 마음이 섬주민들에게는 더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박영훈 기자)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