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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CNN, 영 BBC, 중국 신화통신, 러시아등 세계언론 긴급보도[박상후]

미 CNN, 영 BBC, 중국 신화통신, 러시아등 세계언론 긴급보도[박상후]
입력 2004-04-23 | 수정 200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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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언론 긴급보도]

    ● 앵커: 이번 사고 소식에 세계 각국도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취재가 어려운 곳이 바로 이 북한이죠.

    각국이 전한 뉴스 내용 박상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룡천역 폭발사고에 대해 가장 먼저 공식반응을 보인 건 미 국무부였습니다.

    리처드 바우처 대변인은 매우 슬픈 일이며 희생자들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 리처드 바우처(미국 국무부 대변인): 우리가 특별히 제공할 게 무엇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북한에 대한 인도적인 지원은 제공할 수 있다는 방침이다.

    ● 기자: 각국의 주요 언론들도 긴급뉴스로 타전하며 큰 관심을 나타냈지만 북한에 접근할 수 없는 탓에 대부분 정보의 한계를 드러냈습니다.

    ● 미국 CNN 방송: 지금까지 우리가 파악한 정보는 인터넷판 첫면에 게재한 게 전부다.

    ● 기자: 영국의 BBC는 사고에도 불구하고 국경지역의 분위기는 이상하리만큼 평온하다고 전하면서 폭발사고는 그렇지 않아도 심각한 북한 경제에 또 다른 타격이 될 거라고 분석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이번 사고로 룡천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인 2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으며 중국인 소유의 가옥 20여 채가 붕괴되었다고 사실위주로 짤막하게 보도했습니다.

    러시아의 프라우다와 노보시트통신들은 라브로프 외무장관이 북한에 요청이 있을 경우 긴급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MBC뉴스 박상후입니다.

    (박상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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