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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대통령 탄핵심판 5월 중순 최종 선고 결론/헌법재판소[이세옥]

노무현대통령 탄핵심판 5월 중순 최종 선고 결론/헌법재판소[이세옥]
입력 2004-04-23 | 수정 200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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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달 중순 결론]

    ● 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한 최종 선고가 다음달 중순쯤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헌법재판소는 오는 27일 공개변론을 끝으로 심리를 종결하기로 했습니다.

    이세옥 기자입니다.

    ● 기자: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다음주 화요일 마지막 공개변론을 열어 소추위원측과 대통령 대리인단의 최후변론을 듣겠다고 밝혔습니다.

    ● 주선회 주심 재판관(헌법재판소): 이제는 변론이 끝났으면 평의는 신속히 진행을 해서 가부간에 결론을 내려야 되지 않겠습니까?

    ● 기자: 이에 따라 헌법재판소는 다음달 중순쯤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한 최종 선고를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헌법재판소는 또 소추위원측이 제기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본인신문과 문병욱 썬앤문 회장 등 5명에 대한 증인신청을 모두 기각했습니다.

    ● 주선회 주심 재판관(헌법재판소): 심판정에 직접 부른고 해서 사실확정에 크게 도움이 될 게 없어서…

    ● 기자: 한편 오늘 증인으로 채택된 신동인 롯데쇼핑 사장은 신병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헌법재판소가 구인장까지 발부했지만 출석이 힘든 상태라는 의료진의 진단에 따라 증인신문은 결국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MBC뉴스 이세옥입니다.

    (이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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