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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조사.전화조사 등 예측발표/MBC-코리아리서치 여론조사[김소영]

출구조사.전화조사 등 예측발표/MBC-코리아리서치 여론조사[김소영]
입력 2004-04-14 | 수정 200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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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구조사.전화조사 등 예측발표/MBC-코리아리서치 여론조사]

    ● 앵커: MBC에서는 내일 투표마감 오후 6시 정각에 전국 1당은 어느 당인지 그리고 과연 내 고장에서 누가 국회의원으로 뽑혔는지 출구조사를 통해 예측해 드립니다.

    100일 전부터 집중관리해 온 예측시스템, 김소영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MBC는 올해 사상 최대규모로 4,000명에 달하는 출구조사요원을 동원했습니다.

    내일 총선에서는 전국 120개 선거구에서 출구조사를 실시합니다.

    선거구가 243곳이니까 전체 선거구의 거의 절반에서 직접 조사를 하는 셈입니다.

    ● 인터뷰: 학생인데요.

    잠시만 협조해주실 수 있나요?

    지금 불법주차해서 빨리 가야 되거든요.

    ● 기자: 접전지역의 경우는 26만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조사를 병행했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20여 곳의 1위를 다르게 예측한 뼈아픈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올해는 관행을 깨고 100일 전부터 집중관리에 들어갔습니다.

    ● 김정혜 이사(코리아리서치): 자기 의견을 밝히지 않는 분들을 어떻게 분류해내느냐, 통계적으로, 그런 것들이 가장 중요한 관건이 아닌가 싶습니다.

    ● 기자: 철저한 준비와 돌다리도 두들겨 건너는 신중한 조사로 플러스마이너스 2에서 4%의 오차범위 내에서 신뢰도 95%에 달하는 정확한 과학적 수치를 선보일 것입니다.

    ● 김덕영 대표(코리아리서치): 상당히 일찍부터 저희가 준비해왔다는 것, 그런 측면에서 이번 결과에 자신을 갖고 있습니다.

    ● 기자: 이번에도 MBC는 타 방송사와의 공동조사대신 단독조사를 선택해 공동조사에 따른 책임분산과 안이한 자세에서 과감히 벗어나고자 합니다.

    하지만 역시 MBC의 정확한 예측은 무엇보다 국민 여러분의 따뜻한 협조에 달려 있습니다.

    깊은 신뢰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MBC뉴스 김소영입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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