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충남 서산 경비행기 추락 2명 사망[서주석]
충남 서산 경비행기 추락 2명 사망[서주석]
입력 2004-04-03 |
수정 2004-04-03
재생목록
[경비행기 추락]
● 앵커: 공군부대에서 축하비행을 하던 경비행기가 추락했습니다.
탑승했던 대학 교수등 2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서주석 기자입니다.
● 기자: 충남 서산시 해미면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상공을 비행 중이던 경비행기가 오늘 낮 12시 15분쯤 활주로 옆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경비행기 안에 타고 있던 한서대 항공해양스포츠학과 40살 강 훈 교수와 항공기계학과 조교 38살 이병관 씨 등 2명이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경비행기는 이 부대에서 열린 공군참모총장배 모형항공기대회 예선행사에 참가해 축하비행을 하던 중이었으며 저공비행을 하던중 갑자기 한쪽 날개가 균형을 잃으면서 떨어졌습니다.
● 최종인(한서대 교수): 이륙해서 한 5분 있다가 선회하는 순간 떨어졌다.
● 기자: 이번 사고는 갑자기 불어온 강풍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 공군 제20 전투비행단 관계자: 오전에는 (기상) 예보상으로 봐서 비행을 하지 말자고 서로 얘기가 됐었다.
● 기자: 사고 당시 부대안에는 모형항공기대회 참가자와 가족 등 2,000여 명이 모여 있었습니다.
경비행기는 이들이 있던 활주로에서 100m쯤 떨어진 곳에 추락해 추가적인 인명피해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사고가 난 비행기는 9년 미국에서 부품을 수입해 국내에서 조립한 무게 225kg의 초경량급 비행기입니다.
MBC뉴스 서주석입니다.
(서주석 기자)
● 앵커: 공군부대에서 축하비행을 하던 경비행기가 추락했습니다.
탑승했던 대학 교수등 2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서주석 기자입니다.
● 기자: 충남 서산시 해미면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상공을 비행 중이던 경비행기가 오늘 낮 12시 15분쯤 활주로 옆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경비행기 안에 타고 있던 한서대 항공해양스포츠학과 40살 강 훈 교수와 항공기계학과 조교 38살 이병관 씨 등 2명이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경비행기는 이 부대에서 열린 공군참모총장배 모형항공기대회 예선행사에 참가해 축하비행을 하던 중이었으며 저공비행을 하던중 갑자기 한쪽 날개가 균형을 잃으면서 떨어졌습니다.
● 최종인(한서대 교수): 이륙해서 한 5분 있다가 선회하는 순간 떨어졌다.
● 기자: 이번 사고는 갑자기 불어온 강풍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 공군 제20 전투비행단 관계자: 오전에는 (기상) 예보상으로 봐서 비행을 하지 말자고 서로 얘기가 됐었다.
● 기자: 사고 당시 부대안에는 모형항공기대회 참가자와 가족 등 2,000여 명이 모여 있었습니다.
경비행기는 이들이 있던 활주로에서 100m쯤 떨어진 곳에 추락해 추가적인 인명피해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사고가 난 비행기는 9년 미국에서 부품을 수입해 국내에서 조립한 무게 225kg의 초경량급 비행기입니다.
MBC뉴스 서주석입니다.
(서주석 기자)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