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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축구대표팀 몰디브에 0:0 무승부 논란[한동수]
월드컵 축구대표팀 몰디브에 0:0 무승부 논란[한동수]
입력 2004-04-01 |
수정 200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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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
● 앵커: 한국 축구가 FIFA랭킹 142위, 약체 몰디브도 이기지 못하자 축구팬들 허탈감을 누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신력, 또 감독의 전술대처능력, 모두 비판의 도마 위에 FIFA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한동수 기자입니다.
● 기자: 지난 2002 월드컵 한국 대 포르투갈전.
포르투갈 선수들은 심판의 판정에 과민한 반응을 보이면서 자멸했습니다.
몰디브를 상대한 우리도 똑같았습니다.
판정에 대한 지나친 짜증과 느슨한 압박 그리고 안이한 패스.
결과는 치욕적인 무승부였고 유럽파를 모두 동원한 총력전이었다는 점에서 축구계는 큰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 조영증 부위원장(축구협회 기술위원회): 월드컵 4강이라는 명예스러운 자리를 자꾸 실추키는 것에 대해서 정말 안타깝습니다.
● 기자: 이미 오만 쇼크를 겪었으면서도 또다시 밀집수비공략에 실패한 감독의 지도력도 문제였습니다.
그 동안 쿠엘류 감독에게 우호적이던 인터넷 축구 게시판에도 전술부제에 대한 팬들의 성토가 줄을 이었습니다.
● 이선규: 2006년 월드컵이 걱정이 되더라고요.
0:0은 심하지 않았나…
● 김관형: 감독이 선수들을 끌고 나가는 것도 잘 안 되고 그런 것 같아요.
● 기자: 의외의 결과가 항상 도사리고 있는 승부의 세계.
그러나 또다시 감독경질설이 제기될 만큼 몰디브전의 후폭풍은 쿠엘류호를 거세게 흔들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동수입니다.
(한동수 기자)
● 앵커: 한국 축구가 FIFA랭킹 142위, 약체 몰디브도 이기지 못하자 축구팬들 허탈감을 누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신력, 또 감독의 전술대처능력, 모두 비판의 도마 위에 FIFA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한동수 기자입니다.
● 기자: 지난 2002 월드컵 한국 대 포르투갈전.
포르투갈 선수들은 심판의 판정에 과민한 반응을 보이면서 자멸했습니다.
몰디브를 상대한 우리도 똑같았습니다.
판정에 대한 지나친 짜증과 느슨한 압박 그리고 안이한 패스.
결과는 치욕적인 무승부였고 유럽파를 모두 동원한 총력전이었다는 점에서 축구계는 큰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 조영증 부위원장(축구협회 기술위원회): 월드컵 4강이라는 명예스러운 자리를 자꾸 실추키는 것에 대해서 정말 안타깝습니다.
● 기자: 이미 오만 쇼크를 겪었으면서도 또다시 밀집수비공략에 실패한 감독의 지도력도 문제였습니다.
그 동안 쿠엘류 감독에게 우호적이던 인터넷 축구 게시판에도 전술부제에 대한 팬들의 성토가 줄을 이었습니다.
● 이선규: 2006년 월드컵이 걱정이 되더라고요.
0:0은 심하지 않았나…
● 김관형: 감독이 선수들을 끌고 나가는 것도 잘 안 되고 그런 것 같아요.
● 기자: 의외의 결과가 항상 도사리고 있는 승부의 세계.
그러나 또다시 감독경질설이 제기될 만큼 몰디브전의 후폭풍은 쿠엘류호를 거세게 흔들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동수입니다.
(한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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